메뉴 건너뛰기

전기실에서 일하다 감전…병원 후송 후 사망
지난해 10월18일 서울 지하철 이용객들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새벽 1시41분께 3호선 연신내역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작업 중이던 서울교통공사 소속 ㄱ(53)씨가 작업 중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ㄱ씨가 같이 작업하던 동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은평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오전 2시40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서는 ㄱ씨를 포함한 3명이 배전반 내 케이블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철도국장, 철도안전감독관 등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보내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현장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파악을 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각종 공사 관리에 안전조치 등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런 불상사가 발생한 상황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고 원인을 신속히 파악해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749 김영란법 식사비, 이르면 추석 전에 3만원→5만원으로 오른다 랭크뉴스 2024.07.23
28748 [속보] 尹, 국민의힘 전당대회서 “당정 하나돼야” 랭크뉴스 2024.07.23
28747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비트코인 후 6개월만 랭크뉴스 2024.07.23
28746 조원태 ‘30조’ 베팅...“대한항공, 세계 10위 항공사로 만들 것” 랭크뉴스 2024.07.23
28745 [속보] 국힘 전대 간 尹 "당과 저는 하나, 앞으로도 하나일 것" 랭크뉴스 2024.07.23
28744 [단독]이진숙, 박근혜·최순실 ‘태블릿 PC’ 보도에 “거짓 선동” 랭크뉴스 2024.07.23
28743 野,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띄운다... '반윤' 검사 박은정이 선봉 랭크뉴스 2024.07.23
28742 "너네 나라 가라" 얼굴 퍽퍽 때렸다…외국인 알바 울린 취객 충격 랭크뉴스 2024.07.23
28741 이 시각 국민의힘 전당대회 랭크뉴스 2024.07.23
28740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한국 안온다…투어 명단서 제외 랭크뉴스 2024.07.23
28739 “퇴사 생각이 확 줄었어요” 주 4일제 실험한 대학병원, 퇴사 줄고 더 친절해졌다 랭크뉴스 2024.07.23
28738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비트코린 후 6개월만 랭크뉴스 2024.07.23
28737 배민·요기요·쿠팡이츠 음식점 후기 못 믿겠네…65%가 ‘리뷰 이벤트’ 랭크뉴스 2024.07.23
28736 ‘엄마 뱃속에서…’ 800만 놀래킨 영상에 산부인과의사 반응 랭크뉴스 2024.07.23
28735 "리뷰 별점은 이벤트 참여용" 소비자원, 후기 평점 객관성 잃고 있다 지적 랭크뉴스 2024.07.23
28734 ‘체리 따봉’ 문자 속 대통령실 행정관…음주운전에도 뒤늦은 징계 요구 랭크뉴스 2024.07.23
28733 경찰, 16년 전 시흥 슈퍼마켓 강도살인 사건 '계획범죄' 결론 랭크뉴스 2024.07.23
28732 임성근 "경호처 출신 송 씨, 내가 부대 초청했다" 진술 정정 랭크뉴스 2024.07.23
28731 '배추 -45.3%, 고등어 -39.7%'... 생산자물가 7개월 만에 꺾였다 랭크뉴스 2024.07.23
28730 北, '김정은과 잘 지냈다'는 트럼프에 "공은 공, 사는 사" 일침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