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받았음에도 양육비를 3천만원 이상 주지 않거나, 3회 이상 체납한 비양육부모에 대해 출국금지나 운전면허 정지 등의 제재를 신속히 내릴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육비이행법' 일부개정안을 내달 8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양육비 지급을 이행하라는 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은 비양육부모에 대한 제재 요건을 명확화한 것"이라며 "9월 시행되는 '양육비이행법' 개정안의 취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양육비를 계속 미지급하는 부모에게 채무 이행 강제 수단으로 운전 면허정지,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처분을 내릴 수 있는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이행명령→감치명령→제재조치' 단계를 거쳤으나 앞으로는 이행명령 후 바로 제재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이번 입법예고안은 개정안에서 언급된 '양육비를 계속 미지급하는 부모'에 대한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으로 입법예고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647 이숙연 20대 딸, 父 돈으로 주식 사고 되팔아 3.8억 이득 랭크뉴스 2024.07.23
28646 해리스 '매직넘버' 달성…돈줄 끊겼던 민주당엔 1100억 쏟아졌다 랭크뉴스 2024.07.23
28645 대통령실, 金여사 조사장소 논란에 "수사중 사안 말할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7.23
28644 대법관 후보 딸의 ‘아빠 찬스’… 주식 투자 차익 4억 랭크뉴스 2024.07.23
28643 [속보]검찰총장 "尹 탄핵청문회 불출석…수사 중 사안 증언 못해" 랭크뉴스 2024.07.23
28642 박은정, '윤석열-김건희 쌍특검법' 발의 "검찰 출장조사로 의혹 증폭" 랭크뉴스 2024.07.23
28641 [법조 인사이드] 김건희 조사, 검찰총장 패싱 논란 계속…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나 랭크뉴스 2024.07.23
28640 [속보] 검찰총장 "尹 탄핵청문회 불출석…법치주의 침해" 랭크뉴스 2024.07.23
28639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관계자, 부대에 초청한 것 맞다” 진술 번복 랭크뉴스 2024.07.23
28638 대통령실, 음주운전 적발 선임행정관 중징계 의결 요청 랭크뉴스 2024.07.23
28637 “꼼수상속” 이숙연 딸, ‘아빠 돈이 내돈’ ...주식투자 63배 차익 랭크뉴스 2024.07.23
28636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19살 딸’, 아빠와 주식거래 63배 차익 랭크뉴스 2024.07.23
28635 [단독] 국세청 “노태우 비자금, 증여세로는 과세 어렵다” 결론 랭크뉴스 2024.07.23
28634 "교수님이 날…" 명문대女 충격 폭로, 성희롱 교수 곧장 잘렸다 랭크뉴스 2024.07.23
28633 [속보] "해리스, 지지 민주당 대의원수 매직넘버 확보" 랭크뉴스 2024.07.23
28632 김범수 구속에 ‘카카오’ 주가 급락세…카뱅만 왜 오르지? 랭크뉴스 2024.07.23
28631 "흉기 들고 어슬렁"… 친할머니 살해 20대 손자 검거 랭크뉴스 2024.07.23
28630 [단독] 검찰, 김건희 모녀 ‘방조죄’ 적용하나…도이치 전주 91명 전수조사 랭크뉴스 2024.07.23
28629 "문재인 정권서 일어난 일"이라는 대통령실‥'수미 테리' 공소장엔? 랭크뉴스 2024.07.23
28628 “알바 줄일 것”...최저임금 1만원 돌파에 사장님들 ‘뿔났다’ 랭크뉴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