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스라엘군이 군사작전을 벌인 가자 중부의 누세리라트 난민촌
[UPI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의 난민촌에서 진행된 이스라엘군의 인질 구출 작전 중에 200여명의 가자 주민이 희생됐다고 하마스 측이 주장했다.

하마스 측은 "난민촌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군의 학살로 210명의 가자지구 주민이 순교했으며, 400여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도 다수의 민간인 피해 발생 사실을 시인했지만 피해 규모 집계에서 하마스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100명 미만의 팔레스타인 희생에 대해 알고 있다"며 "이 가운데 테러범이 얼마나 섞여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누세이라트에서 여성 1명과 남성 3명 등 총 4명의 인질을 구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구출 작전 중에 하마스와 격렬한 교전을 벌였으며, 작전에 참여한 병사와 인질 보호를 위해 지상 및 공중에서 포격을 비롯한 공습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678 “피해자는 가해자 반성문 못 봅니다”…법원 향한 분투가 시작됐다 랭크뉴스 2024.06.27
30677 ‘올해만 주가 160% 상승’ 엔비디아, 더 오를 수밖에 없는 7가지 이유 랭크뉴스 2024.06.27
30676 [속보]공수처, ‘이재명 피습 현장 물청소’ 부산 강서경찰서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6.27
30675 원희룡 "한동훈, 친분으로 장관 한 게 전부… 나는 윤석열 정부 만든 '창윤'" 랭크뉴스 2024.06.27
30674 “일 힘들었나”...구미시 ‘로봇 주무관’ 갑자기 계단 돌진해 추락 랭크뉴스 2024.06.27
30673 국방부, 체력단련 방식 훈련병 ‘얼차려’ 금지 조치 랭크뉴스 2024.06.27
30672 '무기한 휴진' 첫날, 썰렁한 세브란스…"평소의 3분의 1 수준" 랭크뉴스 2024.06.27
30671 손웅정 논란에, 박지성 자서전 소환…"안 맞았으면 더 잘했다" 랭크뉴스 2024.06.27
30670 '제자에 부적절 편지' 박정현 교총 회장 7일 만에 사퇴 랭크뉴스 2024.06.27
30669 ‘출산 장려금 1억’ 부영그룹, 공채 지원자 5배 늘어 랭크뉴스 2024.06.27
30668 SK바이오사이언스 “독일 CDMO업체 전격 인수… 실적 개선 돌파구” (종합) 랭크뉴스 2024.06.27
30667 마을 전체가 호텔···소설 ‘백야행’ 배경, ‘후세’가 살아났다[일본 위기도시를 가다②] 랭크뉴스 2024.06.27
30666 [속보] 검찰, ‘입법 로비 의혹’ 윤관석 전 의원 추가 기소 랭크뉴스 2024.06.27
30665 국민의힘, 사의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 재신임 결정 랭크뉴스 2024.06.27
30664 "안 맞았으면 축구 더 잘했다"…손흥민父 논란에 박지성 재조명 랭크뉴스 2024.06.27
30663 ‘박찬욱과 20년’ 정서경 “73만 동원 이 작품, 댓글 다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실패연대기] 랭크뉴스 2024.06.27
30662 대형병원 합격한 의사 유튜버에 "배신자"…의사들의 이지메 충격 랭크뉴스 2024.06.27
30661 제자에 '부적절 편지' 보낸 박정현 교총 회장, 당선 일주일 만에 사퇴 랭크뉴스 2024.06.27
30660 여제자에게 ‘부적절한 편지’ 교총 박정현 회장, 일주일 만에 사퇴 랭크뉴스 2024.06.27
30659 [속보] 검찰, ‘입법 로비 의혹’ 윤관석 전 의원 기소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