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관저를 예방한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과 일본 정부가 다음 달 28일 일본 도쿄에서 양국 외교·국방 장관이 참여하는 안전보장협의위원회 2+2 회의를 여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8일 복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두 나라는 미일 2+2회의 하루 뒤인 29일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외교장관 회의를 도쿄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만 두 회의에 모두 참석해야 하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일정이 불확실해 최종 결정 상태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미일 두 나라는 지난해 1월 미국에서 2+2 회의를 열었다. 두 나라는 원래 지난 5월 2+2 회의를 열 예정이었지만 중동과 우크라이나 정세가 긴박해지면서 일정을 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미군과 일본 자위대 간 지휘통제 연계 등 미일 동맹 방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쿼드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990 강릉서 올해 전국 첫 열대야 발생…작년보다 7일 빨라 랭크뉴스 2024.06.11
32989 4월 경상수지 2.9억弗 적자… “외국인 배당 영향” 랭크뉴스 2024.06.11
32988 "왜 주차 위반 딱지 붙여"… 60대 경비원 폭행해 광대뼈 부러뜨린 주민 랭크뉴스 2024.06.11
32987 오늘 낮 서울 32도·대구 34도 더워요…경상권에는 폭염특보 랭크뉴스 2024.06.11
32986 尹 대통령, 투르크서 ‘비즈니스 포럼’... 카자흐로 이동 랭크뉴스 2024.06.11
32985 4월 경상수지 2.9억弗 적자… 1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 랭크뉴스 2024.06.11
32984 AI '패스트 팔로워'된 애플… 챗GPT 도입에도 시장 냉담 [WWDC 2024] 랭크뉴스 2024.06.11
32983 슈퍼엔저로 가난해진 일본인 “싸구려 나라 됐다” 랭크뉴스 2024.06.11
32982 '용산 상공' 뚫렸는데‥낙하물 '매뉴얼'도 없어 랭크뉴스 2024.06.11
32981 “성공률 20%? 첫 시추 뒤 달라질 수도”…그가 합류한 까닭은? [KBS-아브레우 면담] 랭크뉴스 2024.06.11
32980 [속보] 4월 경상수지 2.9억弗 적자… 1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 랭크뉴스 2024.06.11
32979 유엔 안보리, 가자지구 3단계 휴전 계획 지지 결의 랭크뉴스 2024.06.11
32978 춘천 산불 현장서 '오물 풍선' 발견… "북한 테러 행위, 강력 규탄" 랭크뉴스 2024.06.11
32977 유엔 안보리, 미국 주도 ‘가자 3단계 휴전안’ 지지 결의 채택 랭크뉴스 2024.06.11
32976 [단독] 20㎾급 ‘레이저 대공무기’, 12월에 서울 ‘빌딩 GOP’ 실전 배치[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6.11
32975 4월 경상수지 1년 만에 적자 전환…상품 수입 증가·외국인 배당 증가 영향 랭크뉴스 2024.06.11
32974 尹과 악수도 했는데… 말라위 부통령 탄 군용기 실종 랭크뉴스 2024.06.11
32973 우리 회장님은 빚쟁이… 지분 절반 담보 잡힌 총수 5명 랭크뉴스 2024.06.11
32972 고속도로서 자율주행모드 켜놓고 '쿨쿨'? 랭크뉴스 2024.06.11
32971 임성근 전 사단장 탄원서에 포7대대장 측 "법적 책임 먼저 받으라" 랭크뉴스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