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기 북부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
“발견 시 군·경찰 신고 당부”


지난 2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도로에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이 떨어져 있다./인천소방본부

북한이 오물풍선을 다시 띄운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군은 낙하물 안전에 주의하고, 풍선을 발견할 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대량으로 내려보낸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오물풍선이 마지막으로 발견된 지 6일 만이다.

합참은 이날 오후 11시쯤 출입 기자단 메시지로 “현재 풍향이 남서풍으로 경기 북부에서 동쪽 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다”며 “야간 중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예보돼 있어 남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 지난 1~2일 두 차례에 걸쳐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이때 식별된 오물풍선은 모두 1000개 정도다.

정부는 북한의 오물풍선과 관련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같은 대응책을 밝힌 상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431 [사설] ‘김건희 성역’ 인정, 존폐 기로에 선 검찰 랭크뉴스 2024.07.22
28430 '부채도사' 장두석 별세…"코미디 발전 이끈 2세대 개그맨"(종합) 랭크뉴스 2024.07.22
28429 “한경협, 정경유착 끊어낸 것 맞나” 삼성 준감위가 던진 의문 랭크뉴스 2024.07.22
28428 "나 이제 가노라"는 '아침이슬' 가사처럼...김민기라는 큰 '봉우리' 떠났다 랭크뉴스 2024.07.22
28427 21년간 물가상승 반영... '김영란법' 식사비 8년 만에 3만 원→5만 원으로 랭크뉴스 2024.07.22
28426 나경원, 전당대회 전 ‘패스트트랙 동지’들과 만찬… 元·尹 동참 랭크뉴스 2024.07.22
28425 공무원이 먹을 수 있는 ‘김영란 메뉴’ 3만원→5만원 오른다 랭크뉴스 2024.07.22
28424 은유로 시대를 노래하고 노래로 저항한 그…‘뒷것’의 삶 내려놓다 랭크뉴스 2024.07.22
28423 [속보] 경기 고양·파주·의정부·김포 등 8곳, 인천 강화·서해 5도 '호우주의보' 랭크뉴스 2024.07.22
28422 밑바닥에서, 노래로 뿌린 씨앗…김민기 ‘뒷것의 삶’ 랭크뉴스 2024.07.22
28421 이번엔 경호원에 맞아 10대 팬 뇌진탕…소속사 "깊이 사과" 랭크뉴스 2024.07.22
28420 백종원 "영업이익률 6.2%로 높지 않아"…가맹점주 주장 반박 랭크뉴스 2024.07.22
28419 김동연 “김건희 여사 특검은 이제 ‘외길’” 강경 발언 배경은 랭크뉴스 2024.07.22
28418 '이태원참사' 전 용산서장 징역 7년 구형…"실질적 조치 안해"(종합) 랭크뉴스 2024.07.22
28417 "창업 대출 도와주겠다"며 16억원대 사기…전청조씨 부친, 항소심도 징역 5년 6개월 랭크뉴스 2024.07.22
28416 ‘환경부 납품’ 처가 회사 이해충돌 지적에…환경부 장관 후보 “관여 안 해” 랭크뉴스 2024.07.22
28415 MS와 낙뢰의 ‘나비효과’…휴가철인데 LCC 고질적 문제 또 터졌다 랭크뉴스 2024.07.22
28414 바이든 사퇴…해리스 손 들다 랭크뉴스 2024.07.22
28413 ‘김건희 명품백 수사’ 주임검사 사표…총장 진상조사 지시에 ‘반발’ 랭크뉴스 2024.07.22
28412 권익위, 청탁금지법상 식사비 한도 3만원→5만원 상향 랭크뉴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