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외교부 차관보 “北, 비이성적 도발 행위”


7~8일 라오스 베인티안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한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외교부

정부가 국제회의 같은 공개석상에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를 규탄했다. 이 국제회의에는 북한 대사도 참여했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병원 차관보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연쇄 협의체 고위관리회의(SOM)’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SOM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과 아세안+3,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ARF는 아세안 10개국과 남·북한, 미국, 중국, 일본 등 27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안보 협의체다. ARF 고위관리회의에는 리영철 북한 주라오스대사가 참석했다.

정 차관보는 ARF와 EAS 고위관리회의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과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풍선 살포를 언급하며 “비이성적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 중단과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분명한 대외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ARF 회원국 대부분은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에 우려를 표명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경의 준수와 외교를 통한 문제해결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381 [사이언스샷] 목에 붙인 전자 피부, 잃어버린 목소리 찾았다 랭크뉴스 2024.03.25
41380 개혁신당 천하람 “윤석열·한동훈, 의대 증원 정치쇼···조국은 한철 장사” 랭크뉴스 2024.03.25
41379 [단독] ‘리베이트 의혹’ 세브란스 교수, ‘젊은 의학자 상’ 수상자로 선정 랭크뉴스 2024.03.25
41378 "소아암 환자 있다. 나는 사직할 수 없다"…소아과 의사의 절절한 메시지 랭크뉴스 2024.03.25
41377 조국 “檢 민간인 불법 사찰 드러나… 국정조사 추진” 랭크뉴스 2024.03.25
41376 김정은, 6·25 때 서울 첫 진입했던 탱크부대 시찰… “전군의 본보기” 랭크뉴스 2024.03.25
41375 전국 의대생 절반 '유효 휴학계' 제출…"반려시 행정소송 불사" 랭크뉴스 2024.03.25
41374 ‘남편 불륜 저격’ 황정음, ‘SNL5’ 출연 확정…이혼 언급할까 랭크뉴스 2024.03.25
41373 尹대통령 “용인 등 4개 특례시 권한 확대... 반도체 고속도로 조속 추진”(종합) 랭크뉴스 2024.03.25
41372 조국 "검찰, '디지털 캐비닛'으로 민간인 불법 사찰‥22대 국회 국정조사 추진" 랭크뉴스 2024.03.25
41371 尹 나섰지만…의대 교수들 “2천명 백지화 안하면 사직 철회도 없다” 랭크뉴스 2024.03.25
41370 "그냥 재미로 사요"…한국 유통시장 점령하는 중국[하이엔드 중국의 습격③] 랭크뉴스 2024.03.25
41369 “학교 대충 다니는 애들 많다” 교사의 한탄 [사연뉴스] 랭크뉴스 2024.03.25
41368 화성 오피스텔서 여자친구 모녀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3.25
41367 중국만 다른 노선 달리는 전기차...‘제2의 차이나 쇼크’ 온다[하이엔드 중국의 습격①] 랭크뉴스 2024.03.25
41366 전의교협 "2천명 증원 백지화해야…'0명' 요구하는 건 아냐"(종합) 랭크뉴스 2024.03.25
41365 용인에 ‘51층’ 건물 짓도록 특례 확대… ‘반도체 고속도로’에 박차 랭크뉴스 2024.03.25
41364 이종섭 호주대사, 오늘 방위사업청장 면담‥이번 주 후반부 본회의 랭크뉴스 2024.03.25
41363 홍익표 "한동훈이 의료대란 중재? 예상됐던 총선용 기획" 랭크뉴스 2024.03.25
41362 ‘윤 정권 퇴진운동’ 의협 간부 “대화하자는 건 정부 쇼일 뿐” 랭크뉴스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