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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7시 반쯤, 경기도 포천에서 훈련 중이던 한 육군 부대에서 K-600 장애물개척 전차에 설치된 연막탄이 터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부사관 1명과 병사 5명 등이 연막탄 파편에 맞아 국군수도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육군은 전술훈련 중 매뉴얼 준수 여부와 함께 연막탄이 갑자기 발사된 이유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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