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6월 집단 휴진' 참여 여부를 묻는 대한의사협회의 투표가 역대 최고 참여율인 54.8%로 마무리된 가운데 의사협회가 내일(9일) 집단 휴진 돌입 여부를 발표합니다.

의사협회는 내일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 모든 직역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와 집단 휴진 돌입 여부 등을 공표할 예정입니다.

의협은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자대회는 의료계 투쟁 역사에서 모든 직역이 한뜻으로 행동하기로 결정하고 결행하는 최대 규모의 단체행동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범의료계 투쟁의 시작으로, 이후 정부의 입장 변화에 따라 상응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5시 시작해 어제 자정 마감한 의협의 휴진 찬반 투표에서는 투표 인원 12만 9천200명 중 7만 800명이 참여해 54.8%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20개 의대 소속 교수들이 모인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어제 의협의 투표 결과에 따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다만 의대 교수와 개원의 등이 집단행동에 얼마만큼 참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정부는 내일 총리 주재 기자회견을 열어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 과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595 로또 1등인데 3억 원?…63명 무더기 당첨에 술렁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15
29594 말로만 '성인인증'‥"아무나 술 산다" 랭크뉴스 2024.07.15
29593 "킬러 로봇보다 '무서운 놈' 있다"…카이스트 천재의 경고 랭크뉴스 2024.07.15
29592 "가해자가 다시 상사로"‥근로 감독 사각지대 랭크뉴스 2024.07.15
29591 '억대 소득' 1020 유튜버 1천300여명…2년 만에 2.5배 늘어 랭크뉴스 2024.07.15
29590 [단독] 이진숙, MBC 경영 계획서에 ‘노조 탄압’ 3가지 방안 적시 랭크뉴스 2024.07.15
29589 '피격' 태풍 속 공화 전대 15일 개막…바이든도 "안전조치 지원"(종합) 랭크뉴스 2024.07.15
29588 트럼프 피격에 비트코인 4% 가까이 급등…6만달러대로 랭크뉴스 2024.07.15
29587 ‘반인권 경쟁’ 김용원·이충상…“그들이 날 국회로 오게 했다” 랭크뉴스 2024.07.15
29586 “손가락 기형에 퇴행성관절염” 삼성반도체 노동자 증언 이어져 랭크뉴스 2024.07.15
29585 설민석, ‘논문 표절’ 논란 3년반만 복귀…“떨리고 공포” 랭크뉴스 2024.07.15
29584 자기자본으로 SK온 영구채 사들인 증권사들... “SK에 줄 대고 싶었어요” 랭크뉴스 2024.07.15
29583 '전공의 사직 처리' D-데이‥의료공백 이어지나 랭크뉴스 2024.07.15
29582 90년대 美 청춘스타 섀넌 도허티, 암투병 끝에 53세 일기로 별세 랭크뉴스 2024.07.15
29581 올림픽 성화 파리 입성…BTS 진, 봉송 참여 랭크뉴스 2024.07.15
29580 [단독]"이건 살인이잖아"…'36주 낙태' 영상, 정부 결국 칼뺐다 랭크뉴스 2024.07.15
29579 미 상공서 충돌할 뻔한 두 여객기…대형참사 날 뻔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7.15
29578 2인 방통위, 기피 신청 충분한 사유에도 “1명만 남으면 의결 불가…각하” 랭크뉴스 2024.07.15
29577 전공의 사직처리 시한 오늘까지…전공의 복귀 여부는 미지수 랭크뉴스 2024.07.15
29576 [단독] 숏폼 강화하는 네이버… ‘네이버TV’ 유튜브처럼 오픈 플랫폼 전환 랭크뉴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