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세훈 서울시장, 페북서 이 대표 비판
"지사 몰래 처리할 수 없는 일" 지적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제1차 서울시 공공돌봄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 부지사가 전날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 이런 순간 침묵은 '금'이 아니라 '비겁'"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제가 서울시장으로 일하고 있어서 잘 알지만 이 정도 규모의 중대한 사안을 지사 몰래 부지사가 처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향해 "왜 대장동, 백현동, 대북송금 등 이재명 전 지사 옆에는 기이한 일만 일어나는 것이냐"며 "민주당과 대표직 뒤에 숨어 있을 일이 아니라 이제는 국민 앞에 나서서 모든 사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지법은 전날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에 관여하고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이 전 부지사에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 전 부지사의 대북 송금 의혹은 이 대표와의 관련성 여부로 주목을 받아 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308 “도시가 지옥이 될 것”..파리 시민들 “올림픽 오지 마세요” 랭크뉴스 2024.06.17
34307 ‘47세’ 최고령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 반년 만에 부활 랭크뉴스 2024.06.17
34306 [단독] GP 복원 1단계, 임시시설 완공…"南이 제네시스면 北은 포니" 랭크뉴스 2024.06.17
34305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이 시각 서울대병원 랭크뉴스 2024.06.17
34304 이재명의 "언론=애완견" 근거? '안부수 판결' 취지는 이재명 설명과 달랐다 랭크뉴스 2024.06.17
34303 사법리스크 피하고 대권까지… 李 ‘6말7초’ 당권 도전할듯 랭크뉴스 2024.06.17
34302 10시간 줄테니 의대증원 재논의하라?…의협의 '무리수' [현장에서] 랭크뉴스 2024.06.17
34301 에릭센 ‘선제골’에 얀자 ‘동점골’ 응수···덴마크와 슬로베니아, 본선 첫 판서도 무승부[유로2024] 랭크뉴스 2024.06.17
34300 9부 능선 넘은 사도광산 등재... "한국 정부가 일본 강하게 압박해야" 랭크뉴스 2024.06.17
34299 해외 부동산 펀드 67%가 손실… 홍콩 ELS 사태 재연되나 랭크뉴스 2024.06.17
34298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이 시각 서울대병원 랭크뉴스 2024.06.17
34297 4세대 실손 손해율 134%로 '껑충'…비급여 진료 계속 팽창 랭크뉴스 2024.06.17
34296 석유공사, 윤 대통령 "시추 승인" 4개월 전 이미 이사회서 의결했다 랭크뉴스 2024.06.17
34295 “날씬 180㎝, 면식범”…故구하라 금고 도둑 찾는 ‘그알’ 랭크뉴스 2024.06.17
34294 "대필에 도우미까지"‥시의원의 도 넘은 심부름 랭크뉴스 2024.06.17
34293 ‘벨링엄 결승골’ 잉글랜드, 세르비아에 1 대 0 승리[유로2024] 랭크뉴스 2024.06.17
34292 “네 아들 학교 못 다니게 할 거다”… 캣맘 협박 ‘공포’ 랭크뉴스 2024.06.17
34291 아이유도 130억 전액 현금…5가구만 빚내서 산 고급빌라 어디 랭크뉴스 2024.06.17
34290 오늘도 덥다···최고기온 33도[날씨] 랭크뉴스 2024.06.17
34289 휴대전화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후 되레 줄어 랭크뉴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