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탈북민 단체가 어제(7일) 밤 인천 강화도에서 전단 20만 장을 북한 방향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탈북민 단체 ‘겨레얼통일연대’ 측은 오늘(8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젯밤 9시에서 10시 사이 장세율 대표와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방향으로 대형 풍선 10개를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 측은 대형 풍선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핵과 미사일 개발에만 혈안을 올린다’며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 20만 장과 함께 초단파 라디오 100개,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연설과 미국 상·하원 의원들의 대북 방송 메시지 등을 수록한 USB 6백 개를 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단 살포 이후 장 대표는 “최근 북풍이 남풍으로 바뀌면서 예고했던 탈북민 단체들의 연이은 대북 전단 살포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남풍이 불면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를 위한 탈북민들의 대북 전단 살포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10일 박상학 대표가 이끄는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측이 전단 30만 장을 날려 보낸 이후 탈북민 단체들은 이달 들어 더욱 활발히 전단 살포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766 [르포] ‘신흥 부촌’ 방배… “매물 없고 가격 조정도 안 돼” 랭크뉴스 2024.07.27
25765 티메프 사태에 하루 수만 건씩 민원…당국도 ‘긴장’ 랭크뉴스 2024.07.27
25764 MZ만 쓰는 것 아냐… 토스 사용하는 60대 서학개미, 2년 새 2배로 랭크뉴스 2024.07.27
25763 [단독] '대왕고래' 유전 로드쇼에 '큰손' 아람코·에니 나타났다 랭크뉴스 2024.07.27
25762 [위클리 건강] "40대 여성 위협하는 '폐동맥고혈압'…방치 땐 돌연사 위험 커" 랭크뉴스 2024.07.27
25761 “카드사 취소” 티몬·위메프 방안 나왔다…구영배 근황은 랭크뉴스 2024.07.27
25760 Z세대가 소환한 그 시절 디카…디지털카메라의 ‘낡은 새로움’에 꽂히다 랭크뉴스 2024.07.27
25759 [영상] 드디어 성화가 점화됐다…파리의 드라마 시작 랭크뉴스 2024.07.27
25758 총알 아닌 파편?…'귀에 거즈붕대 뗀' 트럼프에 총알 피격 논란(종합) 랭크뉴스 2024.07.27
25757 "서울 아파트 한 채 물려줘야 중산층?"... 현실은 다르다 랭크뉴스 2024.07.27
25756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파리올림픽 개회식 ‘황당 사고’ 랭크뉴스 2024.07.27
25755 거꾸로 달린 올림픽기 랭크뉴스 2024.07.27
25754 3세 딸 보는데 처가 식구와 몸싸움…피해 아빠도 폭력 노출 책임 랭크뉴스 2024.07.27
25753 남들 한계 조언하기 전, 본인들 한계부터 되짚어야 할 ‘강연자들’[위근우의 리플레이] 랭크뉴스 2024.07.27
25752 개막식 황당 사고…한국을 북한으로 소개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7.27
25751 파리 올림픽 개회식 참사,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호명…런던 올림픽에선 북한에 태극기 게양해 사과 랭크뉴스 2024.07.27
25750 월 1조 원·869만 명…네이버 쇼핑·쿠팡, 티몬·위메프 이탈 족 '눈독' 랭크뉴스 2024.07.27
25749 "투자금 빌려줘" 연인 등치고 "어머니 수술 급해" 사기 친 20대 랭크뉴스 2024.07.27
25748 "소화기 하나뿐, 이러다 큰일"…지하주차장 전기차 조마조마 랭크뉴스 2024.07.27
25747 [단독] "고소장 42장 중 2장만 보여줘"… 현직 경찰도 두 손 든 경찰의 정보 '비공개' 랭크뉴스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