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화영 1심 유죄'에 "巨野, 피고인 대통령 만들려는 초현실적 상황"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3월 2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안삽갑 장성민, 안산을 서정현, 안산병 김명연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자기 범죄로 재판받던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경우, 그 형사재판이 중단되는 걸까"라고 말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대북 송금 형사재판에서 유죄판결이 선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이 언급한 유죄판결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에 공모하고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판결을 의미한다.

국민의힘은 재판부가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을 '경기지사 방북을 위한 사례금'으로 인정했다면서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에게도 같은 혐의가 적용된다고 보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어떤 학자들은 재판은 중단되지 않는다고 하고, 어떤 학자들은 중단된다고 한다"며 "헌법 제84조 '소추'에 재판이 포함되느냐의 해석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현실 세계와 거리가 먼 학술적 논의일 뿐이었지만, 거대 야당에서 어떻게든 재판을 지연시켜 형사피고인을 대통령 만들어 보려 하는 초현실적인 상황에서는 중요한 국가적 이슈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819 '업무상 배임' 혐의 민희진 어도어 대표 "코미디 같은 일" 랭크뉴스 2024.07.09
17818 얼마나 예쁘길래…히잡 쓴 세계 최고 미녀, 뜻밖의 정체 랭크뉴스 2024.07.09
17817 김두관, 민주당 대표 출사표…유의미한 변수 만들까 랭크뉴스 2024.07.09
17816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천500만원…경찰, 은행 통해 인출자 추적 랭크뉴스 2024.07.09
17815 류희림에게 돌아온 류희림의 '민원 사주' 의혹‥신고자만 경찰로 넘어가 랭크뉴스 2024.07.09
17814 하와이 동포 만난 윤 대통령 “우크라 전쟁 종전에 힘 보탤 것” 랭크뉴스 2024.07.09
17813 "똑똑한 사람들"…한국인 극찬한 '일론 머스크',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09
17812 민희진 대표 "내가 원해서 조사 당겨 받아... 배임 말도 안 돼" 랭크뉴스 2024.07.09
17811 ‘트럼프 측근’ 플라이츠 미국우선정책연구소 부소장 “트럼프 재집권해도 주한미군 축소·철수 없을 것” 랭크뉴스 2024.07.09
17810 북한, 임진강 황강댐 방류한 듯…올해도 무단 방류 랭크뉴스 2024.07.09
17809 수원에선 역주행, 부산 놀이터 돌진…모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7.09
17808 러, 우크라 어린이병원도 폭격…“링거 바늘 꽂은 채 몸 피해” 랭크뉴스 2024.07.09
17807 석유 싣다가 콩기름 싣다가‥무세척 탱크로리에 중국 발칵 랭크뉴스 2024.07.09
17806 [단독] "김 여사 개인적으로 알아"‥주가조작 선수와 관계는? 랭크뉴스 2024.07.09
17805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 원’ 실마리 풀리나…3월 은행서 인출 랭크뉴스 2024.07.09
17804 “코미디 같은 일”…웃으며 경찰서 나선 민희진 랭크뉴스 2024.07.09
17803 민희진 '경찰 출석룩' 또 완판?…티셔츠 뒷면 글씨 보니 '깜짝' 랭크뉴스 2024.07.09
17802 수요일 전국에 장맛비 계속… 수도권에 최대 120㎜ 쏟아진다 랭크뉴스 2024.07.09
17801 8시간 경찰 조사 받은 민희진 "업무상 배임, 코미디 같은 일… 속 후련" 랭크뉴스 2024.07.09
17800 "유명 심리상담사에게 그루밍 성착취"‥항의하자 "잘못했다"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