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자기 범죄로 재판받던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경우, 그 형사재판이 중단되는 걸까”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및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판결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어떤 학자들은 재판은 중단되지 않는다고 하고, 어떤 학자들은 중단된다고 한다”라며 “헌법 제84조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에서 ‘소추’에 재판이 포함되느냐의 해석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현실 세계와 거리가 먼 학술적 논의일 뿐이었지만, 거대 야당에서 어떻게든 재판을 지연시켜 형사피고인을 대통령 만들어 보려 하는 초현실적인 상황에서는 중요한 국가적 이슈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852 네 번째 교체되는 대통령의 입…TV조선 앵커 출신 정혜전 내정 랭크뉴스 2024.07.15
29851 복날에 먹는 삼계탕 비위생적?…닭들 어떻게 사육하나 봤더니 ‘충격’ 랭크뉴스 2024.07.15
29850 폐업률 0%→290억 첫 적자… 위기의 배스킨라빈스 랭크뉴스 2024.07.15
29849 장호진 안보실장, 뉴질랜드 부총리 만나 “역내 평화 협력” 랭크뉴스 2024.07.15
29848 이진숙 발기인·김장겸 고문…윤 정부 언론장악 돌격대 ‘공언련’ 랭크뉴스 2024.07.15
29847 의자 집어들며 거친 육탄전까지…'분당' 대회 치닫는 국힘 랭크뉴스 2024.07.15
29846 지난해 폐업 사업자 100만 육박…2006년 이래 최고 랭크뉴스 2024.07.15
29845 "여사님이 반환하랬는데 깜빡했다"‥반환하면 '횡령'이라더니? 랭크뉴스 2024.07.15
29844 ‘영화 특수효과 전문社’ 엠83,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시총 1000억 목표 랭크뉴스 2024.07.15
29843 로또 1등 당첨 63명…조작 의심에 기재부 “OOOO 증가 탓” 랭크뉴스 2024.07.15
29842 트럼프 주먹 불끈 티셔츠, ‘2시간25분’ 만에 중국 쇼핑몰 등장 랭크뉴스 2024.07.15
29841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후임은 정혜전 TV조선 전 앵커 랭크뉴스 2024.07.15
29840 초등생 학폭에 "부모도 책임" 법원 "1,300만 원 배상하라" 랭크뉴스 2024.07.15
29839 수업복귀 ‘감사한’ 의대생? 신상공개 논란 지속 랭크뉴스 2024.07.15
29838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과"하면서도 "무죄" 주장... 징역 7년 구형 랭크뉴스 2024.07.15
29837 0.5초 전 고개 돌린 트럼프…“차트가 날 살렸다”는 말 나온 이유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15
29836 전공의들 끝까지 무응답…1만명 무더기 사직 예고 랭크뉴스 2024.07.15
29835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SK 서린빌딩 나간다…항소 안 하기로 랭크뉴스 2024.07.15
29834 [단독] 팰리세이드 '하이리무진' 개발…럭셔리로 달린다 랭크뉴스 2024.07.15
29833 '트럼프 총격' 사건 사망자는 50대 의용소방대장… "가족 지키려 몸 날렸다" 랭크뉴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