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자기 범죄로 재판받던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경우, 그 형사재판이 중단되는 걸까”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및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판결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어떤 학자들은 재판은 중단되지 않는다고 하고, 어떤 학자들은 중단된다고 한다”라며 “헌법 제84조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에서 ‘소추’에 재판이 포함되느냐의 해석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현실 세계와 거리가 먼 학술적 논의일 뿐이었지만, 거대 야당에서 어떻게든 재판을 지연시켜 형사피고인을 대통령 만들어 보려 하는 초현실적인 상황에서는 중요한 국가적 이슈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878 中 사생팬들 "푸바오 무사해", 서울시는 "데려오자" 민원에‥ 랭크뉴스 2024.04.17
33877 “사장님 나빠요” 외국인 노동자 이직 사유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4.04.17
33876 “복지부가 설마” 美전공의 수련 서류 잇단 발급 거부에…의료계 공분 랭크뉴스 2024.04.17
33875 "쪽수만 늘리지 않겠다"… 조국혁신당, '양 대신 질'로 승부 랭크뉴스 2024.04.17
33874 [속보] 日언론 "한일 정상 오늘밤 전화협의…한일·한미일 협력 확인" 랭크뉴스 2024.04.17
33873 [단독] ‘저출생 등 난제 해결’ 부처 전문가 한 곳에…교육부, 데이터 전담팀 신설 추진 랭크뉴스 2024.04.17
33872 교제폭력 12번 신고…치료받던 20살 여성 열흘 만에 사망 랭크뉴스 2024.04.17
33871 우리집은 보통가구일까? 월 544만원 벌어야 '보통가구' 랭크뉴스 2024.04.17
33870 "조국, 청와대 옆 한식집에서‥" 주장했던 보수 유튜버 결국 랭크뉴스 2024.04.17
33869 손웅정 “부모들, 부·성공 향한 ‘앞바라지’ 너무 많다” 랭크뉴스 2024.04.17
33868 전남친 폭행에 여대생 숨졌는데… 체포됐던 가해자는 풀려나 랭크뉴스 2024.04.17
33867 해병대 예비역들 “이날만 기다려왔습니다…특검법 수용하십시오”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7
33866 손흥민 父 “자식과 친구처럼 지내는 부모? 직무유기죠” 랭크뉴스 2024.04.17
33865 여기에도 없다니…서울대병원 산과 전임의 ‘0명’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7
33864 "尹, 무참히 사과하는 순간 올 것"‥"개사과 연상" 이틀째 맹폭 랭크뉴스 2024.04.17
33863 김건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랭크뉴스 2024.04.17
33862 “알리·테무보다 믿을만”…2000만 이용자 몰린 ‘이곳’ 랭크뉴스 2024.04.17
33861 "내려!" 아내는 벽돌로 남편 차 내리쳤다…한밤 하노이 무슨일 랭크뉴스 2024.04.17
33860 대한민국 보통사람 月 544만원 벌어… 소득 4.4% 늘 때 소비는 5.7%↑ 랭크뉴스 2024.04.17
33859 세계가 마주한 트리플 쇼크...푸틴, 시진핑 그리고 트럼프? 랭크뉴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