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자기 범죄로 재판받던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경우, 그 형사재판이 중단되는 걸까”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및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판결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어떤 학자들은 재판은 중단되지 않는다고 하고, 어떤 학자들은 중단된다고 한다”라며 “헌법 제84조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에서 ‘소추’에 재판이 포함되느냐의 해석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현실 세계와 거리가 먼 학술적 논의일 뿐이었지만, 거대 야당에서 어떻게든 재판을 지연시켜 형사피고인을 대통령 만들어 보려 하는 초현실적인 상황에서는 중요한 국가적 이슈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231 효성가, ‘1천억대 상속재산 환원’ 조현문 제안에 “…” 랭크뉴스 2024.07.09
18230 ‘그’가 문자 보낸 뒤 윤·한 멀어졌다…‘김건희 문자’ 막전막후 랭크뉴스 2024.07.09
18229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 요구…야 “국민과 전면전”·여 “탄핵 몰이 멈추라” 랭크뉴스 2024.07.09
18228 한동훈 “尹, 김건희 여사 사과 필요 없다고 해” 랭크뉴스 2024.07.09
18227 폭우에 끊기고, 잠기고…경북 주민 1600여명 대피 랭크뉴스 2024.07.09
18226 ‘코로나에 비타민D 효능’ 논문 줄퇴장 랭크뉴스 2024.07.09
18225 나·윤 '영부인 문자 읽씹' 韓에 집중포화…원은 말 아껴 랭크뉴스 2024.07.09
18224 ‘채상병 특검법’ 두번째 거부에…“임성근 위해 존재하는 정권” 랭크뉴스 2024.07.09
18223 이영표 "감독 선임 발표 너무 놀라…축구인들 한계 보는 듯" 랭크뉴스 2024.07.09
18222 ‘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여 “사실상 탄핵 예비 절차” 랭크뉴스 2024.07.09
18221 보호출산제로 ‘직접 양육’ 유도?…“실질적 지원 필요” 랭크뉴스 2024.07.09
18220 법무장관 “채상병 특검법은 정치적 목적” 이례적 브리핑 랭크뉴스 2024.07.09
18219 초복 앞둔 서울 삼계탕 1만7000원 "외식하기 겁나" 랭크뉴스 2024.07.09
18218 충청권 50~150mm 비…밤 사이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4.07.09
18217 최저임금 차등 적용하자는 한은 총재 랭크뉴스 2024.07.09
18216 유명 프랜차이즈 납품 치킨서 식중독균 검출…판매 중단·회수 랭크뉴스 2024.07.09
18215 [단독] 60대男 한밤중에…정부서울청사 침입 시도 랭크뉴스 2024.07.09
18214 도이치 공범 “VIP에게 얘기하겠다”…공수처, 통화내용 확보 랭크뉴스 2024.07.09
18213 한동훈 “김 여사 ‘사과 문자’ 본인 진의가 아니었다고 생각” 랭크뉴스 2024.07.09
18212 ‘빅5’ 등 15일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 가닥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