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3일 대북송금 검찰조작 특검법을 제출하는 민주당 이성윤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 위원 [자료사진]

쌍방울 그룹 불법 대북송금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수원지법이 징역형을 선고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을 통해 대북송금 조작사건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은 성명을 내고 "검찰이 회유와 협박으로 진술을 조작했다는 정황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재판부가 검찰의 주장을 상당 부분 채택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특검을 통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단은 "최근 수원지검에서 공범들과 참고인들이 수시로 모였다는 쌍방울 핵심 내부자의 폭로가 나왔고, 언론에 공개된 국정원 비밀 문건에 김성태 전 회장이 대북사업을 내세워 계열사 주가를 띄우고 그 대가를 북한 고위 공작원에게 건네기로 했다는 상세한 정황도 나왔다"며 이는 대북송금이 쌍방울 주가조작을 위한 거였다는 핵심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대북송금 관련 검찰조작 특검법'을 발의한 대책단은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특검법을 통과시켜 검찰의 사건조작 실체를 명명백백히 밝히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2심 재판에서는 쌍방울 대북송금과 검찰 조작수사의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887 쯔양 "구제역·전국진 등 협박자 고소…원치않는 계약서도 작성" 랭크뉴스 2024.07.15
29886 쯔양 "유튜버 구제역·전국진 등 협박자들 고소…선처 없다" 랭크뉴스 2024.07.15
29885 윤 정부 언론장악 돌격대 ‘공언련’…발기인 이진숙·고문 김장겸 랭크뉴스 2024.07.15
29884 창원 20대 하청 노동자, 1.7톤 선박 엔진블록 깔려 사망…용접작업 중 참변 랭크뉴스 2024.07.15
29883 봉화서 초복날 오리고기 먹은 60∼70대 중태…"식중독 등 의심" 랭크뉴스 2024.07.15
29882 한동훈 올라오자 "배신자"…의자 집어들고 與연설회 육박전 랭크뉴스 2024.07.15
29881 해병대예비역연대 "해병대 사령부가 채상병 추모 의장대 지원 거절" 랭크뉴스 2024.07.15
29880 ‘아파트 화단 돈다발’…주인은 ‘폐지 줍던 80대 노인’ 랭크뉴스 2024.07.15
29879 한화오션 노조, 7시간 파업 나서... 김승연 회장 자택 앞에서도 시위 랭크뉴스 2024.07.15
29878 국가 정상 중 X팔로우 최다 보유자 누구?…"테일러 스위프트 보다 더 많네" 랭크뉴스 2024.07.15
29877 폐업률 0%→사상 첫 적자… 위기의 배스킨라빈스 랭크뉴스 2024.07.15
29876 '귀에 붕대' 트럼프가 전한 '신발 미스터리'는…"덤으로 얻은 인생" 랭크뉴스 2024.07.15
29875 서울 한복판 ‘알몸 박스’ 활보한 여성 등 3명 공연음란죄 기소 랭크뉴스 2024.07.15
29874 "말꼬리 잡기" 백종원 일축에‥점주들 "7대 거짓말" 반발 랭크뉴스 2024.07.15
29873 김건희 여사, 선을 넘으셨습니다 [김민아 칼럼] 랭크뉴스 2024.07.15
29872 당내 반발에도 '세제 우클릭'...종부세·금투세 완화 카드 꺼낸 이재명 속내는 랭크뉴스 2024.07.15
29871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피고인신문 무산.. 이달 검찰 구형 랭크뉴스 2024.07.15
29870 元 "한동훈 댓글팀, 드루킹 떠올려"… 韓 "품격 논리로 이기겠다" 랭크뉴스 2024.07.15
29869 "저 사람 총 있어!" 5초 뒤 경악‥'엉금엉금' 저격범의 최후 랭크뉴스 2024.07.15
29868 "아침까지 멀쩡하던 내 아이 의식불명으로 왔습니다"…태권도장 피해母 울분 랭크뉴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