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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네덜란드 이후 6개월만…기업 등 86곳 경제사절단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는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7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이후 6개월여 만의 국외 순방이자 국빈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각각 정상회담을 하고 에너지·인프라 분야 국내 기업 진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한다.

정부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를 창설하기로 했다. 중앙아시아 5개국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이다. 5개국 정상회의 첫 회의는 내년 한국에서 열 예정이다. 정부는 또 에너지,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등의 협력 관계를 도약시키기 위해 ‘한-중앙아시아 케이(K)실크로드’ 구상을 추진하기로 하고, 순방 기간에 이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순방에는 86개 기업·협회·기관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의 외교 네트워크를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외연을 넓히고 협력 지평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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