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 안보리 의장국 수임 계기로 오는 12일 개최

지난해 10월 2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는 오는 12일 북한 인권 문제를 주제로 브리핑 공식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추진됐다./로이터 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인권 문제를 주제로 공식 회의를 개최한다.

7일 안보리에 따르면 오는 12일 북한 인권회의를 개최한다. 작년 8월 이후 약 1년 만에 열리는 회의다.

외교부는 앞서 한국이 안보리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북한 인권 상황을 논의하는 공식 회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엔 사무국이 현황을 보고하면 이사국이 차례로 입장을 전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그간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인권 문제로 안보리 의제화를 반대해왔다. 회의 개최를 위해서는 이사국 15곳 중 9곳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한국은 북한 인권 문제와 북핵 문제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국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 의제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황준국 주유엔 대사는 지난 3일 언론 브리핑에서 “한반도의 안정은 우리의 핵심 이해관계 사안 중 하나”라며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대응해 회의를 소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917 ‘비둘기’ 파월에 美 뉴욕증시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4.05.03
32916 "술 먹고 졸면서 136㎞로 달렸다"…경차 운전자 숨지게 한 30대 '실형' 랭크뉴스 2024.05.03
32915 英 대학도 텐트 시위 확산…정부 "反유대 폭력행위는 엄단"(종합) 랭크뉴스 2024.05.03
32914 “한동훈입니다. 못 챙겨서 죄송합니다”…총선 후 김흥국에게 걸려 온 전화 랭크뉴스 2024.05.03
32913 내년 의대 정원 최소 ‘1489명’ 증원···법원 제동에 수험생 ‘불확실성’은 여전 랭크뉴스 2024.05.03
32912 바이든, 대학 반전시위에 "표현 자유 존중하지만 질서 지켜야"(종합) 랭크뉴스 2024.05.03
32911 “홈캠에 외도 딱 걸린 남편, 불법녹음이라며 되레 고소…너무 억울해요” 랭크뉴스 2024.05.03
32910 '딸 출산' 韓 레즈비언 부부 "아이에게 투명하게 얘기할 것" 랭크뉴스 2024.05.03
32909 섭섭함 토로했던 김흥국, 한동훈에게 전화 왔다…대화 내용은? 랭크뉴스 2024.05.03
32908 백악관, '외국인 혐오하는 일본' 바이든 발언 해명하느라 진땀 랭크뉴스 2024.05.03
32907 뚱뚱하다고 6세 아들 ‘러닝머신’ 뛰게한 父…빠른 속도에 넘어진 아들 그만 랭크뉴스 2024.05.03
32906 "구글, 아이폰 기본검색 설정되려고 2022년에 200억달러 지급" 랭크뉴스 2024.05.03
32905 "엄마 벽에서 괴물 소리가 나요"…3살 아이 두려움에 떨게 한 '이것'의 정체 랭크뉴스 2024.05.03
32904 세르비아 새정부 출범…내각에 美 제재받는 친러 인사 2명 랭크뉴스 2024.05.03
32903 층간소음 아닌 '층간 웃음'?…아파트에 붙은 황당 '공지문' 뭐길래 랭크뉴스 2024.05.03
32902 8번 교통사고 냈는데…경찰 피해 도망 다닌 운전자 "구속될까 무서워서" 랭크뉴스 2024.05.03
32901 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교수들 휴진…"의료진 탈진 예방" 랭크뉴스 2024.05.03
32900 '채 상병 특검법' 野 강행 처리... 하루 만에 다시 꺾인 '협치' 랭크뉴스 2024.05.03
32899 의대 증원 막판 변수된 법원의 '근거 요구'... 정부 '증원 중단될라' 긴장 랭크뉴스 2024.05.03
32898 '반윤' 언론사 4곳만 뿌렸다…'檢총장 부인계좌' 조작 미스터리 랭크뉴스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