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합참, 지난 1일 대비 태세 강화 지시
제1보병사단장 음주 회식 확인돼 감찰 중

지난 2일 오전 인천 중구 전동 인천기상대 앞에 떨어진 북한 오물 풍선 잔해를 군인이 화학 탐지 장비로 확인하고 있다. 경기 파주 최전방에 있는 육군 제1보병사단장은 지난 1일 합동참모본부의 대비태세 강화 지시가 떨어졌으나 음주 회식을 한 것으로 확인돼 감찰이 진행 중이다./연합뉴스

경기 파주 최전방의 육군 제1보병사단장이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당시 음주 회식을 해 감찰을 받는다.

7일 군에 따르면 지상작전사령부는 지난 1일 1사단장이 참모들과 음주 회식을 했다는 제보를 접수해 감찰에 착수했다.

당시 북한은 오후 8시쯤 오물폭탄을 풍선에 실어 한국으로 보냈다. 이날 8시 45분쯤 오물 풍선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을 때 1사단장은 회식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31일 북풍 예고와 함께 오물 풍선이 넘어올 것으로 판단하고 군에 대비 태세 강화를 지시한 상태였다.

육군은 당시 1사단 작전 필수 요원들은 근무 중이었다고 해명하면서도 감찰 결과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865 ‘50도 육박’ 사우디 메카 성지순례서 요르단인 14명 숨져 랭크뉴스 2024.06.17
31864 양육비 떼먹는 아빠의 직업은 ‘아동 학대’ 전문 인권변호사 [창+] 랭크뉴스 2024.06.17
31863 7만 명이 춤췄더니 땅이 '흔들'…지진까지 일으키는 스위프트 '위엄' 랭크뉴스 2024.06.17
31862 "尹대통령 지지율 30.1%…10주 연속 30% 초반대"[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6.17
31861 서울대병원 교수, 오늘부터 집단 휴진… 환자·의료계 불안감 랭크뉴스 2024.06.17
31860 尹대통령 지지율, 1.4%p 떨어진 30.1%…10주째 횡보만 랭크뉴스 2024.06.17
31859 2011년생 동갑내기 발전소… 왜 석탄은 살아남고 풍력은 삽도 못 떴나 [창간기획: 초당적 '30년 전략' 짜자] 랭크뉴스 2024.06.17
31858 푸틴 24년 만에 평양으로... 시진핑 넘어서는 北 '역대급' 환대 랭크뉴스 2024.06.17
31857 형제복지원 수사 검사의 추락 [현장에서] 랭크뉴스 2024.06.17
31856 "성수보다 합정?" 20대부터 넥타이부대까지 다 잡은 마포 상권[마포구의 비밀③] 랭크뉴스 2024.06.17
31855 “결혼식 밥 안 먹으면 안 되나”…‘축의금’ 논쟁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17
31854 "쉬는 날 약속 없으면 '쓸모없는 사람' 된 것 같아 짜증이 나요" [정우열의 회복] 랭크뉴스 2024.06.17
31853 히딩크 관상 논란에 참전?... 한 채권 애널리스트 “지금은 고용지표보다 관상이 중요” 랭크뉴스 2024.06.17
31852 '파업 불참' 의사 "의사 수 1% 늘어난다고 한국 의료 망하나" 랭크뉴스 2024.06.17
31851 새것과 옛것의 공존이라는 가치[EDITOR's LETTER] 랭크뉴스 2024.06.17
31850 윤 대통령 지지율 30.1%, 10주 연속 30% 초반대[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6.17
31849 뒤통수 맞은 김봉현…세탁 맡긴 횡령금 34억 가로챈 후배 조폭 랭크뉴스 2024.06.17
31848 반려동물 11마리인데.. 순방 도중 '동물 선물' 받은 대통령 부부 랭크뉴스 2024.06.17
31847 네타냐후, 군이 발표한 낮시간 ‘인도적 전투 중단’ 돌연 반대 랭크뉴스 2024.06.17
31846 톡 쏘는 강렬한 향…전라도 ‘홍어 식문화’ 인류무형유산 될까? 랭크뉴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