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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민의 수용 않는 오만한 정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1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을 둘러싼 여권의 공세에 대해 "누가 봐도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 요구에 대한 방탄용"이라고 일갈했다.

김 전 총리는 7일 페이스북에 "22대 국회가 시작부터 엉망이다. 김정숙 여사의 기내식 비용 논란은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총리는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정상적 절차에 따른 외교 활동"이라며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에 응한 국익 외교이자 공공 외교"라고 두둔했다.

김 전 총리는 "누가 봐도 국민의힘이 김정숙 여사 외교 활동에 대해 시비거는 것은 김건희 여사 특검 요구에 대한 방탄용"이라며 "총선 민의를 수용하지 않는 오만한 정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화가 실종된 비정상적 정치를 끝내야 한다.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며 "국정을 책임지는 정부·여당이 민생을 뒤로 하고 정쟁에 매달려서는 안 된다. 정부·여당의 자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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