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앞으로 밀양은 안간다”
시청 홈페이지 및 SNS 등에 비난 폭주
경북 청도군 식당 내부가 텅 비어 있는 모습. 이 식당은 20년 전 경남 밀양지역에서 발생한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가 근무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밀양 성폭행 사건'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면서 경남 밀양시도 난감해하고 있다.
7일 현재 밀양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밀양시에 대한 비판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밀려드는 접속자에 홈페이지까지 마비될 정도다.
이뿐만이 아니다. 밀양시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도 '밀양에 가지 말아야겠다'거나 '믿고 거르는 밀양'과 같은 댓글이 수없이 달려 있다.
최근 유튜버들이 약 20년 전 밀양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을 올리면서 해당 사건이 재조명되자 이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성폭행 가해자 중 한 명이 밀양시 한 공공기관에 근무한다고 공개하면서 가해자 인사 조처와 관련한 글들도 쏟아졌다.
상황이 이렇자 밀시는 이날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대책 방안을 논의했지만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밀양은 최근 선샤인 테마파크를 준공하는 등 여름철을 맞아 관광객 유입을 위해 힘써왔다. 이런 와중에 성폭행 사건의 부각으로 밀양의 이미지가 실추하며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상황이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058 결국 백기 든 바이든…TV토론 거센 역풍에 모두가 등 돌려 랭크뉴스 2024.07.22
28057 바이든, 대선후보 전격 사퇴 "해리스 승계 전폭 지지" [바이든 사퇴] 랭크뉴스 2024.07.22
28056 채 상병 1주기, 군 사법개혁 역행한 ‘대통령실 외압 의혹’···재발 막으려면? 랭크뉴스 2024.07.22
28055 내일까지 수도권·강원내륙 강한 비…서울 출근길 상황 랭크뉴스 2024.07.22
28054 바이든 지지받은 해리스‥"후보돼 트럼프 이길 것" 랭크뉴스 2024.07.22
28053 수도권·강원 중심 강한 비…'대서'에 남부·제주 무더위 랭크뉴스 2024.07.22
28052 바이든 후보 전격 사퇴‥미 대선 구도 '급변' 랭크뉴스 2024.07.22
28051 바이든 “대선 후보직 사퇴, 해리스 지지”…대선 시계 제로 랭크뉴스 2024.07.22
28050 바이든, 후보 사퇴 '초유의 사태'…美대선 시계제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22
28049 고령 논란에 바이든 “재선 포기”…부통령 해리스 등판? 랭크뉴스 2024.07.22
28048 [속보] 바이든, 대선 후보 전격 사퇴…“해리스 완전히 지지” 랭크뉴스 2024.07.22
28047 'SM엔터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오늘 구속 갈림길 랭크뉴스 2024.07.22
28046 [속보] 바이든, 대선후보 전격 사퇴 "해리스 승계 전폭 지지" [바이든 사퇴] 랭크뉴스 2024.07.22
28045 위기가 기회로…트럼프 후원금, 2분기 바이든 앞질렀다 랭크뉴스 2024.07.22
28044 저렴해진 LNG… 글로벌 2위 선사도 메탄올 고집 후퇴 랭크뉴스 2024.07.22
28043 [단독] 성소수자에 "한동안 화장실 이용 말라"한 경찰… 법원 "인격권 침해" 랭크뉴스 2024.07.22
28042 공모가 아래로 떨어진 네이버웹툰… ‘주가 반토막’ 쿠팡 따라가나 랭크뉴스 2024.07.22
28041 [단독]1년 전 급류를 헤매는 생존장병의 삶…“아직도 동료가 죽어가는 꿈을 꾼다” 랭크뉴스 2024.07.22
28040 美대선 4개월 앞두고 大격변…'해리스 VS 트럼프' 맞대결 유력[바이든 사퇴] 랭크뉴스 2024.07.22
28039 '디올백' 이르면 이달 내 결론, '도이치'는 시일 걸릴 듯 랭크뉴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