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연합뉴스


쌍방울 그룹 관련 비리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9년6월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7일 이 전 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9년6개월에 벌금 2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그룹이 경기도가 북한 측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500만 달러)와 당시 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비용(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지급하는 과정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등으로부터 법인카드 및 법인차량을 제공받고, 자신의 측근에게 허위 급여를 지급하도록 하는 등의 수법으로 3억3400여만원의 정치자금과 2억5900여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993 ‘정봉주 1위’에 민주당 당황… 이재명, 김민석 순위에 “이해 안 돼” 랭크뉴스 2024.07.22
27992 “조명 떨어져” 싸이 공연 중단…충주서 차량 돌진 뒤 살인 랭크뉴스 2024.07.22
27991 또 검찰총장 패싱 논란… “이원석 총장, 이 상황 깊이 고심” 랭크뉴스 2024.07.22
27990 조각상 매달려 입맞추고 음란행위…이탈리아 뒤집은 여성 행동 랭크뉴스 2024.07.22
27989 역대급 대미흑자 표적되나… “트럼프, 한·미FTA 흔들 수도” 랭크뉴스 2024.07.22
27988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 장소, 종로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 랭크뉴스 2024.07.22
27987 5대 은행 가계대출 이달에만 3조6000억 늘어… 연내 5% 증가 전망 랭크뉴스 2024.07.22
27986 ‘김건희 소환 강조’ 검찰총장, 10시간 뒤에야 ‘출장 조사’ 알았다 랭크뉴스 2024.07.22
27985 김건희 비공개 출장조사…‘소환 강조’ 검찰총장, 10시간 뒤 알았다 랭크뉴스 2024.07.22
27984 대통령실, ‘김건희 검찰 조사’ 침묵…“변호인에 확인해라” 미뤄 랭크뉴스 2024.07.22
27983 [사설] '총장 패싱'하고 김여사 출장 조사, 서울지검 이상한 행보 랭크뉴스 2024.07.22
27982 영암 135mm 국지성 폭우…“2시간 만에 아수라장” 랭크뉴스 2024.07.22
27981 ‘김건희 소환 강조’ 검찰총장 패싱…‘도이치·명품백’ 조사도 5시간씩만 랭크뉴스 2024.07.22
27980 국민의힘 '진흙탕 전대'에 차별화 꾀하는 오세훈 랭크뉴스 2024.07.22
27979 기습폭우에 전남 영암 쑥대밭‥한쪽에선 폭염특보 랭크뉴스 2024.07.21
27978 인천공항발 제주항공 40여편 지연‥승객 불편 랭크뉴스 2024.07.21
27977 제주항공 여객기에 낙뢰…40여편 지연 운항 랭크뉴스 2024.07.21
27976 ‘대북 방송 재개’ 45일 만에 전면화…접경지 군사충돌 불씨 커져 랭크뉴스 2024.07.21
27975 달리는 오토바이를 발로 '퍽'…깔린 운전자 "살려달라" 비명 랭크뉴스 2024.07.21
27974 "'좋아요'가 뭐길래"…유명 인플루언서 폭포서 인생샷 찍다가 그만 랭크뉴스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