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국 윈타이폭포 위의 파이프 [중국 소셜미디어 캡처]

중국 최고등급 관광지에 있는 유명 폭포에서 수도관이 발견돼 인공 급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논란이 되고 있는 곳은 중국 중부 허난성 윈타이산공원에 위치한 314m 높이의 윈타이폭포입니다.

윈타이산공원은 중국 국가급 관광지 가운데 최고등급인 5A급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그런데 한 등산객이 윈타이폭포 위에 파이프가 매설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린 뒤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게시자는 영상에 "고작 파이프를 보기 위해 윈타이폭포 끝까지 힘들게 고생해서 올라갔다"는 글을 붙였습니다.

영상은 중국판 엑스 웨이보와 틱톡의 중국 버전 더우인에서 수천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조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되기도 했습니다.

윈타이산공원 측은 파이프를 설치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공원 관계자는 중국 중앙TV(CCTV)에 "계절 변화로 폭포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 것으로 장담할 수 없었다"면서 "건기 기간 약간의 개선을 가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여름에는 가장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형태로 관광객들을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954 ‘김건희 소환 강조’ 검찰총장 패싱…‘도이치·명품백’ 5시간씩만 조사 랭크뉴스 2024.07.21
27953 검찰청사 밖 ‘김건희 비공개 조사’, 서울 종로 경호처 부속시설에서 랭크뉴스 2024.07.21
27952 김건희 여사 12시간 비공개 대면 조사…재임중 첫 소환 랭크뉴스 2024.07.21
27951 인천서 음주운전 SUV 상가 돌진…50대 운전자 입건 랭크뉴스 2024.07.21
27950 조사 일정 전혀 몰랐던 이원석…총장·지검장 갈등 표면화 랭크뉴스 2024.07.21
27949 中, 3중전회 결정문 공개…"민영기업 활성화·지방정부 재정 강화" 랭크뉴스 2024.07.21
27948 보복 나선 이스라엘, 첫 예멘 공습…중동 확전 ‘초읽기’ 랭크뉴스 2024.07.21
27947 ‘어대명’ 이변 없는 민주당 전대…이재명, 누적 득표율 91.7% 랭크뉴스 2024.07.21
27946 또 '심야 택시 대란' 벌어지나... 강제 휴무제 재시행 놓고 시끌 랭크뉴스 2024.07.21
27945 김건희 조사 일정 전혀 몰랐던 이원석…총장·지검장 갈등 표면화 랭크뉴스 2024.07.21
27944 박나래 "사생활 침해" 호소 3년만에 15억 뛰었다…얼마길래 랭크뉴스 2024.07.21
27943 돌 아기 홀로 두고 화장실에 갇힌 아빠···4시간 '사투' 끝 구조 랭크뉴스 2024.07.21
27942 김건희 ‘비공개 출장조사’…검찰총장도 10시간 뒤에 알았다 랭크뉴스 2024.07.21
27941 ‘원외’ 정봉주, 경선 초반 1위 ‘돌풍’… “당원들이 구했다” 자평 랭크뉴스 2024.07.21
27940 앞날 안보이는 ‘전공의 충원’…의료공백 1년 넘게 지속될 판 랭크뉴스 2024.07.21
27939 이재명 ‘90% 몰표’ 독주…최고위원은 ‘원외’ 정봉주 초반 선두 랭크뉴스 2024.07.21
27938 카페로 차량 돌진 후 주인에 흉기 휘두른 50대男…“교제 살인 추정” 랭크뉴스 2024.07.21
27937 제주항공 오늘 40여편 지연 출발…"낙뢰 맞은 항공기 점검" 랭크뉴스 2024.07.21
27936 또 ‘패싱’ 당한 검찰총장… 김 여사 조사, 10시간 지나 알았다 랭크뉴스 2024.07.21
27935 서울 도심에 떨어진 오물풍선‥군 "모든 전선에서 대북확성기" 랭크뉴스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