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국 윈타이폭포 위의 파이프 [중국 소셜미디어 캡처]

중국 최고등급 관광지에 있는 유명 폭포에서 수도관이 발견돼 인공 급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논란이 되고 있는 곳은 중국 중부 허난성 윈타이산공원에 위치한 314m 높이의 윈타이폭포입니다.

윈타이산공원은 중국 국가급 관광지 가운데 최고등급인 5A급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그런데 한 등산객이 윈타이폭포 위에 파이프가 매설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린 뒤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게시자는 영상에 "고작 파이프를 보기 위해 윈타이폭포 끝까지 힘들게 고생해서 올라갔다"는 글을 붙였습니다.

영상은 중국판 엑스 웨이보와 틱톡의 중국 버전 더우인에서 수천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조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되기도 했습니다.

윈타이산공원 측은 파이프를 설치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공원 관계자는 중국 중앙TV(CCTV)에 "계절 변화로 폭포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 것으로 장담할 수 없었다"면서 "건기 기간 약간의 개선을 가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여름에는 가장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형태로 관광객들을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912 “비만치료제, 핫한 거 아니었나요?”… 매도 타이밍 놓친 디앤디파마텍 투자사들 랭크뉴스 2024.07.19
26911 조선업 호황인데… HD현대重 노조는 파업 준비 랭크뉴스 2024.07.19
26910 유한양행, ‘차기 렉라자 후보’ 이중항체 항암신약 특허 심사 신청 랭크뉴스 2024.07.19
26909 편지만 남기고 만남 거부한 엄마…‘친부모 알 권리’는? [보호출산]② 랭크뉴스 2024.07.19
26908 고령의 '바이든' 대신 젊은 '해리스?'...요동치는 미국 대선 랭크뉴스 2024.07.19
26907 임성근 통화내역 공개‥'구명 로비 의혹' 단톡방 멤버들 없어 랭크뉴스 2024.07.19
26906 여전한 중국인 건강보험 ‘무임승차’...낸 것보다 640억 더 타냈다 랭크뉴스 2024.07.19
26905 조직표·단일화·최고위원·가벼운 입… 한동훈 ‘대세론’ 위험한 네가지 랭크뉴스 2024.07.19
26904 "탕후루도 아닌게 이렇게 잘 팔린다고?" 일본에서 7000만개 판매 랭크뉴스 2024.07.19
26903 광주·전남 호우특보…이 시각 광주천 랭크뉴스 2024.07.19
26902 [단독] 성소수자 축복한 이동환 목사 ‘출교 효력 정지’ 랭크뉴스 2024.07.19
26901 가성비·신속 납기로 佛 아성 넘었다…‘원전 유턴’ 유럽 수주 '파란불’ 랭크뉴스 2024.07.19
26900 [특징주] 하이브, 1년 내 최저가… 18만원 선도 ‘흔들’ 랭크뉴스 2024.07.19
26899 보호출산 시행첫날 폐지론자들 집회…"아동유기 조장·고아양산" 랭크뉴스 2024.07.19
26898 "버튼 누르면 돌이킬 수 없다"…수초내 사망 '안락사 캡슐' 곧 가동 랭크뉴스 2024.07.19
26897 "잔소리해서"…엄마 수십차례 찔러 숨지게 한 15살 아들, 징역 20년 랭크뉴스 2024.07.19
26896 무면허 음주 사고 내놓고 "일단 튀어"…'김호중 수법' 10대도 배웠다 랭크뉴스 2024.07.19
26895 오늘 ‘윤 탄핵 청원’ 청문회…이종호·신원식·김계환 줄줄이 불출석 랭크뉴스 2024.07.19
26894 트럼프 총격범, 바이든 사진도 저장···민주당 전당대회 일정 검색기록 랭크뉴스 2024.07.19
26893 이준석 "내게 ‘왜 조민과 결혼했냐’ 따지시는 어르신들 많다”며 분노…이 ‘한마디’ 했다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