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국 윈타이폭포 위의 파이프 [중국 소셜미디어 캡처]

중국 최고등급 관광지에 있는 유명 폭포에서 수도관이 발견돼 인공 급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논란이 되고 있는 곳은 중국 중부 허난성 윈타이산공원에 위치한 314m 높이의 윈타이폭포입니다.

윈타이산공원은 중국 국가급 관광지 가운데 최고등급인 5A급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그런데 한 등산객이 윈타이폭포 위에 파이프가 매설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린 뒤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게시자는 영상에 "고작 파이프를 보기 위해 윈타이폭포 끝까지 힘들게 고생해서 올라갔다"는 글을 붙였습니다.

영상은 중국판 엑스 웨이보와 틱톡의 중국 버전 더우인에서 수천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조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되기도 했습니다.

윈타이산공원 측은 파이프를 설치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공원 관계자는 중국 중앙TV(CCTV)에 "계절 변화로 폭포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 것으로 장담할 수 없었다"면서 "건기 기간 약간의 개선을 가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여름에는 가장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형태로 관광객들을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315 역세권 파워… 아파트에 지하철역명 붙이니 청약 대박 랭크뉴스 2024.07.18
26314 윤 대통령, 체코 원전 수출 “원전 경쟁력 세계시장에서 인정···‘팀코리아’ 정신으로 최종계약” 랭크뉴스 2024.07.18
26313 방콕 최고급호텔서 외국인 6명 숨진 채 발견…"청산가리 독살"(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18
26312 “9월 금리인하 100%” 전망에 美증시·금값 ‘들썩들썩’ 랭크뉴스 2024.07.18
26311 中틱톡, EU '빅테크 갑질방지법' 계속 적용받는다…소송 패소 랭크뉴스 2024.07.18
26310 섬뜩한 이 장면, 알고보니 AI…'심야괴담회' 시청자 게시판 '시끌' 랭크뉴스 2024.07.18
26309 ‘주인님, 이제 제가 튀기겠습니다’… BHC도 로봇 확대 랭크뉴스 2024.07.18
26308 [사설] 트럼프發 글로벌 경제·안보 리스크…선제적 대비책 서둘러라 랭크뉴스 2024.07.18
26307 충북 옥천서 50대 남성 하천에 빠져 실종…소방당국 수색 나서 랭크뉴스 2024.07.18
26306 24조 체코 원전 수주… 佛꺾고 유럽 교두보 랭크뉴스 2024.07.18
26305 체코 총리 "원전 입찰, 모든 면에서 한국이 나았다"(종합) 랭크뉴스 2024.07.18
26304 '아들만 넷' 정주리, 다섯째 임신 발표…"이번엔 막내 맞을까요?" 랭크뉴스 2024.07.18
26303 관광객은 호구?…올림픽 앞두고 대중교통 요금 2배 올린다는 파리…이유 들어보니 '황당' 랭크뉴스 2024.07.18
26302 한수원, 24조원 규모 ‘체코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 랭크뉴스 2024.07.18
26301 체코 원전 수주 경사에 尹 “세계가 다시 한번 인정… ‘팀 코리아’로 함께 뛰어” 랭크뉴스 2024.07.18
26300 유럽의회 "헝가리 총리 방러, EU 조약 노골적 위반" 결의 랭크뉴스 2024.07.18
26299 박정훈 대령 변호사가 공익신고자‥"이종호, 김 여사 민원 통로 얘기" 랭크뉴스 2024.07.18
26298 취업 소요 기간 역대 최고인데 청년 폐업도 급증…취·창업난 빠진 20대 랭크뉴스 2024.07.18
26297 伊 공정위, 명품 아르마니·디올 '노동착취'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7.18
26296 '런닝구' 입은 '짠내' 나는 자취생 패션 공개한 원희룡…한동훈은 해외여행·나경원은 '법대 아름이' 시절 공개 랭크뉴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