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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대통령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모하메드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뉴스1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은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으로 글로벌 복합 위기가 확산하며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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