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개인 자금 약 21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노 관장의 전 비서 이 모 씨가 첫 재판에서 "깊이 반성한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이 씨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전반적으로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베풀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씨 측 변호인은 이 씨가 7억 원가량을 변제했다고 주장하며 "이 씨의 남편과 양가 부모님을 통해 피해를 전액 변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 사건 전까지 아무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9년 아트센터 나비에 입사해 약 4년간 노 관장 명의로 4억 3천8백만 원 상당을 대출받고, 노 관장 명의 계좌에 입금돼 있던 예금 11억 9천4백여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노 관장을 사칭해 아트센터 직원을 속여 5억 원을 송금하도록 하는 등 모두 21억 3천2백만 원을 빼돌려 자신의 카드대금 결제와 주택 임대차보증금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207 마스터키로 문 열고 만취 투숙객 성폭행…호텔 직원이 한 짓 랭크뉴스 2024.06.17
33206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7월4일부터 1주일 휴진” 랭크뉴스 2024.06.17
33205 김정숙 여사 "인도 의혹, 명예훼손" 고소…배현진 "애 닳나보다"(종합) 랭크뉴스 2024.06.17
33204 북, 군사분계선 세부 경계선 두고 신경전…군, 사격지침 9.19 이전으로 환원 랭크뉴스 2024.06.17
33203 푸틴, 내일 24년 만에 방북…'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할 듯(종합) 랭크뉴스 2024.06.17
33202 만취한 중국 여성 객실 들어가 성폭행한 호텔 직원 체포 랭크뉴스 2024.06.17
33201 ‘무기한 휴진’ 환자는 ‘불안’…“환자 손해보면 배상 청구” 랭크뉴스 2024.06.17
33200 최태원 "판결에 치명적 오류"‥"침소봉대‥사법부 판단 방해" 랭크뉴스 2024.06.17
33199 서울아산병원마저 7월 4일부터 1주일 휴진한다 랭크뉴스 2024.06.17
33198 "의대 교수 휴진은 전공의 파업과 달라…엄청난 고통 뒤따를 것" 랭크뉴스 2024.06.17
33197 ‘콘크리트’ 동서분열 상징에서 ‘역사’가 된 베를린 장벽 랭크뉴스 2024.06.17
33196 100원이냐 1000원이냐…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새국면 랭크뉴스 2024.06.17
33195 野, 22대서도 ‘노란봉투법’ 발의…양대노총 지지 기자회견 예고 랭크뉴스 2024.06.17
33194 최 회장 "SK 명예 바로잡겠다"‥재계 2위인데 '자수성가'는 아니다? 랭크뉴스 2024.06.17
33193 "군인이세요?" 케이크 건넨 시민…외박 나온 현역병 울컥한 사연 랭크뉴스 2024.06.17
33192 기자협·언론노조·방송기자聯 “이재명, ‘언론은 檢 애완견’ 망언 사과하라” 랭크뉴스 2024.06.17
33191 평균 420억 상속하는 955명에게 세금 깎아주자는 대통령실 랭크뉴스 2024.06.17
33190 [푸틴 방북] 미리보는 푸틴의 평양 1박2일…카퍼레이드 등 극진대접 예상(종합) 랭크뉴스 2024.06.17
33189 “중국, 핵탄두 500기 보유 추정…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늘려” 랭크뉴스 2024.06.17
33188 "구청 직원인데 망하게 해줘?" 갑질 의혹에... 대구 중구청 진상 조사 랭크뉴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