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에 필요한 법학적성시험(LEET·리트) 원서 접수에 2만명 가까이 몰렸다. 역대 최다 인원이다. 리트 지원자 수는 2020학년도부터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작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시설명회를 찾은 학생들이 입학상담을 받고 있다. / 뉴스1

7일 리트를 주관하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협의회)에 따르면 2025학년도 리트에는 1만9400명이 지원했다. 작년 접수 인원인 1만7360명보다 11.8%(2040명) 증가한 것이다. 최근 5년간 리트 원서 접수자는 △2020학년도 1만1161명 △2021학년도 1만2244명 △2022학년도 1만3955명 △2023학년도 1만4620명 △2024학년도 1만7360명으로 매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25개 로스쿨 모집 정원은 2000명으로 고정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년이 없는 전문직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로스쿨 지원자가 늘고 있다. 대기업이 이공계 출신을 찾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문과 출신들이 변호사 시험에 눈을 돌리고 있다. 한때 문과생들이 선호하던 공무원은 낮은 급여와 열악한 복지 제도 등으로 경쟁률이 하락하는 추세다. 올해 초 원서 접수를 받은 9급 공무원 공채 선발시험 경쟁률은 21.8대1로 1992년 이후 32년 만에 최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516 尹 대통령 지지율, 9주 연속 30% 초반대... 일주일 전 보다 0.9%p↑ 랭크뉴스 2024.06.10
32515 주식투자자 "13일·14일 정신 바짝 차려야겠네"…美日 금리향방에 세계가 주목 랭크뉴스 2024.06.10
32514 12·12 반란 진압 중 전사한 김오랑 중령 유족, 국가에 책임 묻는다 랭크뉴스 2024.06.10
32513 '대왕고래'도 뒤집지 못했다…尹지지율 9주째 30% 초반대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6.10
32512 낮 체감온도 31도 웃돌아…영남 일부에 첫 '폭염주의보'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10
32511 "그 돈이면 일본"…'피크아웃' 제주, 생산·소비·인구 다 줄었다[르포] 랭크뉴스 2024.06.10
32510 정부-의사들 협박, 으름장에 지친다···시민들 "지겹다. 그만했으면" 랭크뉴스 2024.06.10
32509 전남 무안 선착장서 SUV 바다 추락‥2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10
32508 윤 대통령 지지율 31.5%…9주째 30% 초반대[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6.10
32507 고용 회복에도 소외된 소상공인…추가 지원책 내놓는다 랭크뉴스 2024.06.10
32506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커 살해위협에 폐업…먹튀 아냐” 랭크뉴스 2024.06.10
32505 "물단식 열흘째 인증"…극단적 다이어트 매달리는 10대 랭크뉴스 2024.06.10
32504 윤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출국…김건희 여사 동행 랭크뉴스 2024.06.10
32503 결승선 앞에서 세리머니 하다가…메달 놓친 스페인 선수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6.10
32502 [장훈 칼럼] 6·10 정신으로 민주주의 되살려야 랭크뉴스 2024.06.10
32501 집값 아파트 13억까지 갔던 제주, 최악의 미분양 사태['피크아웃' 제주] 랭크뉴스 2024.06.10
32500 "尹대통령 지지율 31.5%…국민의힘 34.5%, 민주당 35.6%"[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6.10
32499 1560% 이자 못 갚자 가족 살해 협박한 MZ조폭, 징역 5년 랭크뉴스 2024.06.10
32498 ‘밀양’ 피해자 “유튜버의 판결문 공개, 원치 않아” 랭크뉴스 2024.06.10
32497 "남자로 사는 게 힘들어"… 일본서 '약자 남성론' 다시 퍼지는 이유 [클로즈업 재팬] 랭크뉴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