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배럴 규모의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액트지오(ACT-Geo) 고문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했다. 브리핑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됐는데, 모두발언 가운데 ‘주작’이라는 단어가 나와 시청중인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누리꾼은 ‘주작’이란 말을 없는 사실을 꾸며 만드는 일종의 속임수라는 의미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

아브레우 고문은 탐사 예정지로 지목된 지역을 설명하면서 “이미 시추가 돼 있는 시추공이 3개 존재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었다. 그러면서 “이 3개 유정을 각각 ‘주작’ ‘홍게’ ‘방어’라 부르고 각 시추공 평가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개 유정이 왜 실패했는지, 그 요인을 분석하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몇 가지 리드(이상징후)를 기반으로 유망구조(석유나 가스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는 지층구조)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7개 유망구조내에 35억~140억 배럴에 해당하는 매장량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를 입증하는 마지막 단계인 시추작업만이 남았다”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408 북한, ‘오물 풍선’ 또다시 살포…어제 80여개 낙하 랭크뉴스 2024.06.10
32407 김여정 "확성기 방송 중단해야…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랭크뉴스 2024.06.10
32406 북한 김여정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위험한 짓 당장 중지" 위협 랭크뉴스 2024.06.10
32405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이번엔 출석정지 중 자전거 훔쳤다가 덜미 랭크뉴스 2024.06.10
32404 어정쩡한 北도발, 뭐지?… “풍선 4분의 1만 우리쪽에” 랭크뉴스 2024.06.10
32403 [사설] 巨野 ‘법사위 장악’ 속도전, 李대표 방탄용 의구심만 키울 뿐이다 랭크뉴스 2024.06.10
32402 빵 280개 주문 '노쇼'…고소당하자 억울하다는 여성,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10
32401 김여정 “南, 삐라·확성기 도발하면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랭크뉴스 2024.06.10
32400 폭락한 테슬라 딸에게 떠넘겼다…강남 엄마의 전략 랭크뉴스 2024.06.10
32399 북,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도 오물풍선 추가 살포 랭크뉴스 2024.06.10
32398 [속보] 김여정 "확성기 방송 중단해야…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랭크뉴스 2024.06.10
32397 '간헐적 단식' 창시자 마이클 모슬리 시신 발견…그리스서 실종 나흘만 랭크뉴스 2024.06.10
32396 “내가 이병철 양자” 허경영 ‘허위사실 유죄’…10년간 출마 못한다 랭크뉴스 2024.06.10
32395 [속보] 김여정 "또 삐라·확성기 병행 시 새 대응 목격할 것" 랭크뉴스 2024.06.10
32394 대만은 중국 드론 전단 살포에 비상‥진먼섬 또 뚫려 랭크뉴스 2024.06.09
32393 [르포] 전기는 눈물을 타고 또 다른 밀양으로 흐른다 랭크뉴스 2024.06.09
32392 최태원 SK 지배력 밑천에 ‘노태우 비자금’ 섞였나 랭크뉴스 2024.06.09
32391 軍, 확성기로 BTS 노래 틀자…北, 오물풍선 또 살포했다 랭크뉴스 2024.06.09
32390 로이터 “한국의 젊은 무당, SNS로 고객과 소통” 랭크뉴스 2024.06.09
32389 확성기 재개에 접경지 분통…“농사도 장사도 다 망칠 판” 랭크뉴스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