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배럴 규모의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액트지오(ACT-Geo) 고문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했다. 브리핑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됐는데, 모두발언 가운데 ‘주작’이라는 단어가 나와 시청중인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누리꾼은 ‘주작’이란 말을 없는 사실을 꾸며 만드는 일종의 속임수라는 의미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

아브레우 고문은 탐사 예정지로 지목된 지역을 설명하면서 “이미 시추가 돼 있는 시추공이 3개 존재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었다. 그러면서 “이 3개 유정을 각각 ‘주작’ ‘홍게’ ‘방어’라 부르고 각 시추공 평가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개 유정이 왜 실패했는지, 그 요인을 분석하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몇 가지 리드(이상징후)를 기반으로 유망구조(석유나 가스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는 지층구조)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7개 유망구조내에 35억~140억 배럴에 해당하는 매장량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를 입증하는 마지막 단계인 시추작업만이 남았다”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497 [속보] 당진시 "남원천 제방 붕괴로 인명피해 우려, 대피해야" 랭크뉴스 2024.07.18
26496 [속보] ​주암댐 오후 2시 반부터 초당 3백 톤 이내 방류​…하류 지역 하천 수위 상승 예상 랭크뉴스 2024.07.18
26495 “막 감옥 나왔다” 밀워키 간 트럼프 책사, 바이든 정부 맹비난 랭크뉴스 2024.07.18
26494 "내 차 어쩌지?" 골든타임은 바로 이때…폭우에 물 찰 때 대처법 랭크뉴스 2024.07.18
26493 고민정 "디올백 반환 깜빡한 행정관? 사실이면 파면됐어야" 랭크뉴스 2024.07.18
26492 LG전자, ‘제조 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兆단위로 키운다 랭크뉴스 2024.07.18
26491 한화 주요 계열사 ‘수당 대신 주식으로’… “팀장 88% 전환 선택” 랭크뉴스 2024.07.18
26490 [속보] 카카오톡 PC 버전 일부 오류…카카오 "점검중" 랭크뉴스 2024.07.18
26489 오산·당진·평택 하천 범람 잇따라… 전국 곳곳서 주민대피령 랭크뉴스 2024.07.18
26488 [속보] 서울 내부순환도로 모든 구간 통제 전면 해제…중랑천 수위 낮아져 랭크뉴스 2024.07.18
26487 ‘카드깡’으로 50억 챙겨 람보르기니·벤틀리 몰고 다닌 20대 랭크뉴스 2024.07.18
26486 [속보] 폭우로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 서울방향 진입 통제 랭크뉴스 2024.07.18
26485 드론 막으려 철판 덧댄 '거북 전차'…조잡해도 비웃을 수 없다, 왜 랭크뉴스 2024.07.18
26484 [현장]최태원 SK회장은 왜 현대차에 "감사하다" 했을까 랭크뉴스 2024.07.18
26483 고령·심장질환·재감염… 바이든 코로나 감염 괜찮을까 랭크뉴스 2024.07.18
26482 [속보] 정부 “전공의 사직 현황 확인해 하반기 모집 진행” 랭크뉴스 2024.07.18
26481 16년 만에 잡힌 시흥 강도살인범 “금고 안에 있는 현금 보고 범행” 랭크뉴스 2024.07.18
26480 [속보] 정부 “복귀 전공의 명단 공개한 의사 의대생 18명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7.18
26479 양치승 눈물 "4억 대출로 차린 헬스장 내쫓길 판…살려달라" 랭크뉴스 2024.07.18
26478 ‘국정원 명품 수수’ 수미 테리 보석으로 풀려나…미 정부 “언급 않겠다” 랭크뉴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