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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배럴 규모의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액트지오(ACT-Geo) 고문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했다. 브리핑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됐는데, 모두발언 가운데 ‘주작’이라는 단어가 나와 시청중인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누리꾼은 ‘주작’이란 말을 없는 사실을 꾸며 만드는 일종의 속임수라는 의미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

아브레우 고문은 탐사 예정지로 지목된 지역을 설명하면서 “이미 시추가 돼 있는 시추공이 3개 존재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었다. 그러면서 “이 3개 유정을 각각 ‘주작’ ‘홍게’ ‘방어’라 부르고 각 시추공 평가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개 유정이 왜 실패했는지, 그 요인을 분석하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몇 가지 리드(이상징후)를 기반으로 유망구조(석유나 가스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는 지층구조)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7개 유망구조내에 35억~140억 배럴에 해당하는 매장량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를 입증하는 마지막 단계인 시추작업만이 남았다”고 말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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