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자료를 심층 분석한 미국 자문업체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우드사이드는 조기 철수로 탐사자료를 심층분석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아브레우 고문은 한국석유공사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석유공사와 공동으로 15년간 동해 심해 탐사를 진행한 호주의 유력 에너지 기업 ‘우드사이드’는 2022년 철수 의향을 밝히고 지난해 1월 철수를 완료했다. 철수 이유에 대해 우드사이드는 반기보고서에서 “더 장래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구역에서는 철수해 탐사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서 “(지난해 2월)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사에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최근에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827 [단독]한전, 건설지역서 10년간 선심성 식사·여행 등에 25억 이상 썼다 랭크뉴스 2024.07.21
27826 [단독] 서울 경찰 평균 출동시간 4분42초…도봉서 가장 빨라 랭크뉴스 2024.07.21
27825 "귀신 믿지 않는다" 기독교 신자 유지태, 기이 현상 본 뒤 꺼낸 말 랭크뉴스 2024.07.21
27824 日훗카이도 앞바다서 규모 5.4 지진 발생… 쓰나미 우려 없어 랭크뉴스 2024.07.21
27823 [가족] 번식장서 턱살 분리된 채 살던 믹스견, 사랑둥이로 변신 랭크뉴스 2024.07.21
27822 트럼프 "김정은에게 야구 경기 보자고 제안했었다" 랭크뉴스 2024.07.21
27821 "44명 다 처벌받은 줄…" 침묵 깬 '밀양 집단 성폭행' 피해자 랭크뉴스 2024.07.21
27820 대통령실 "수해 피해 가용 재원 최대한 활용 응급복구 지원" 랭크뉴스 2024.07.21
27819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부인 살해한 남편, 자해 시도하다 검거 랭크뉴스 2024.07.21
27818 민주당 "검찰, 면피용 김건희 '소환쇼' 연출‥약속대련 막 올라" 랭크뉴스 2024.07.21
27817 싸이 ‘흠뻑쇼’ 악천후로 공연 중단···“오늘 공연은 예정대로” 랭크뉴스 2024.07.21
27816 중앙지검, ‘김건희 여사 대면조사’ 검찰총장에 사후 통보 랭크뉴스 2024.07.21
27815 서울중앙지검, 김 여사 조서 열람쯤 검찰총장에 통보… '수사 패싱' 논란 랭크뉴스 2024.07.21
27814 "개장 나흘 만에 9월까지 예약 끝"…뷰 끝판왕 국내 최초 이 호텔 랭크뉴스 2024.07.21
27813 GV80, 올해 상반기 판매량 40% 증가… 반기 최다 기록 랭크뉴스 2024.07.21
27812 "검찰총장도 몰라" 대검 발칵‥노골적 패싱에 "깊이 고심중" 랭크뉴스 2024.07.21
27811 "아버지 뭐하시노?"...채용절차법 위반 무더기 적발 랭크뉴스 2024.07.21
27810 군 "확성기 방송 모든 전선에서 전면 시행"…오물풍선 대응수위 높여(종합) 랭크뉴스 2024.07.21
27809 "카드 어디로 배송할까요?" 집배원 이 전화 받고 7억 증발했다 랭크뉴스 2024.07.21
27808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조사’ 사전 보고 못받아 랭크뉴스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