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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생산라인 증설 계획
증권가도 목표가 상향
연합뉴스

[서울경제]

폭발적인 수출 증가로 연일 주가가 고공행진 중인 삼양식품(003230)이 7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다시 기록하며 상승세에 올라탔다.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2만8000원(4.82%) 오른 6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 주가는 이날 61만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한때 9.29% 상승률로 63만5000원까지 오르는 등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5일 삼양식품은 신설 예정인 밀양 2공장의 생산라인을 5개에서 6개로 늘린다고 공시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밀양 2공장 완공 후 중남미·유럽으로의 지역 확대 및 신제품 판매 확대가 잇따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1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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