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좁고 기다란 소용돌이가 흙바닥을 조금씩 이동하면서 하늘 높이 솟구칩니다.

마치 땅에서 하늘로 통로가 열린 듯한 모습이죠.

영상이 찍힌 곳은 바로 경복궁입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초등학교 6학년인 첫째가 지난 3일 학교에서 경복궁으로 견학 갔다가 찍었다"며, "지상에서 상당히 선명하게 잘 찍혔길래 올려본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오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흙먼지만 남긴 채 파란 하늘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회오리를 보다니 신기하다"며 "마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 같다, 이게 용오름 현상인가"라며 궁금증을 쏟아냈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할 때 주로 바다에서 발생하는 소용돌이인 '용오름'보다는, 햇빛에 빠르게 데워진 지표면 주변 공기가 위로 급격히 상승하면서 생기는 '회오리바람'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436 "캐리어에 리본 달지 마세요"…공항서 짐 늦게 나오는 까닭은 랭크뉴스 2024.06.10
32435 '푸대접 논란' 푸바오, 中 간지 2개월만 12일 모습 공개(종합) 랭크뉴스 2024.06.10
32434 中네티즌, 대만 진먼다오 지역에 드론으로 '삐라' 살포 랭크뉴스 2024.06.10
32433 "美 테슬라 중고차 가격 작년보다 29% 하락…2천만원대 판매" 랭크뉴스 2024.06.10
32432 모디 인도 총리 3번째 임기 개시…내각 인선은 아직 랭크뉴스 2024.06.10
32431 ‘지하철 칼부림’ 범인 제압한 20대男…“난 오타쿠, 日만화에서 용기 배웠다” 랭크뉴스 2024.06.10
32430 'MZ 핫플' 광안리 이렇게 바뀐다…'피서객 반토막' 부산의 변신 랭크뉴스 2024.06.10
32429 "독일, 유럽의회 선거서 극우 약진…숄츠 연정 참패"<출구조사> 랭크뉴스 2024.06.10
32428 베일에 감춰진 푸틴 두 딸, 이례적 공개 행보 랭크뉴스 2024.06.10
32427 멕시코서 첫 여성대통령 배출 기념 타코 등장 랭크뉴스 2024.06.10
32426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사우나실 불···200여명 긴급 대피 랭크뉴스 2024.06.10
32425 [Who] 샤넬 전설 칼 라거펠트가 ‘샤넬에 없어선 안 될 인물’ 이라 한 버지니 비아르 랭크뉴스 2024.06.10
32424 '72세 독재자' 푸틴 두 딸 공개석상 등장… 권력 이양 수순일까 랭크뉴스 2024.06.10
32423 푸틴·김정은 공통점은?…딸 공개석상 등장·후계작업 분석도 랭크뉴스 2024.06.10
32422 소파 위 춤추는 영상…새벽까지 문 연 ‘청소년 클럽’ 랭크뉴스 2024.06.10
32421 ‘李의 남자’ 세 번째 유죄… 이재명 옥죄는 사법리스크 랭크뉴스 2024.06.10
32420 "전국적으로는 트럼프, 경합주서는 바이든이 각 1%p 우위" 랭크뉴스 2024.06.10
32419 대북 확성기로 BTS 노래 틀었다... "북한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랭크뉴스 2024.06.10
32418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이번엔 “자전거 훔쳤다” 신고 접수돼 랭크뉴스 2024.06.10
32417 ‘빚더미’ 골목 사장…대출연체율, 11년 만에 최고치 랭크뉴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