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좁고 기다란 소용돌이가 흙바닥을 조금씩 이동하면서 하늘 높이 솟구칩니다.

마치 땅에서 하늘로 통로가 열린 듯한 모습이죠.

영상이 찍힌 곳은 바로 경복궁입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초등학교 6학년인 첫째가 지난 3일 학교에서 경복궁으로 견학 갔다가 찍었다"며, "지상에서 상당히 선명하게 잘 찍혔길래 올려본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오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흙먼지만 남긴 채 파란 하늘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회오리를 보다니 신기하다"며 "마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 같다, 이게 용오름 현상인가"라며 궁금증을 쏟아냈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할 때 주로 바다에서 발생하는 소용돌이인 '용오름'보다는, 햇빛에 빠르게 데워진 지표면 주변 공기가 위로 급격히 상승하면서 생기는 '회오리바람'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161 ‘휴진’ 서울대의대 교수들 “정부 묵살에 의료붕괴 시작” 랭크뉴스 2024.06.18
32160 중국, ‘EU산 돼지고기’ 반덤핑 조사 착수… ‘전기차 관세 폭탄’에 맞불 랭크뉴스 2024.06.18
32159 “거지됐다” 점주들 호소… 토종 사모펀드 ‘실패작’ 홈플러스 랭크뉴스 2024.06.18
32158 성폭행 후 주거침입에도 영장 기각…피해자는 투신까지 했다 랭크뉴스 2024.06.18
32157 남성진, 故남일우 떠올리며 눈물…"몸무게 38㎏까지 빠지셨다" 랭크뉴스 2024.06.18
32156 '김여사 인도방문 의혹' 수사 본격화…검사 추가 투입 랭크뉴스 2024.06.18
32155 “반항 않아 동의한 줄…” 성폭행 혐의 호텔 직원, 황당 진술 랭크뉴스 2024.06.18
32154 "3차 세계대전, 6월 18일에 시작"…'신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랭크뉴스 2024.06.18
32153 정부, 의협 회장 등 17명에 ‘집단행동 금지’ 명령 랭크뉴스 2024.06.18
32152 러, 간첩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선교사 구금 3개월 연장 랭크뉴스 2024.06.18
32151 북한 찾는 푸틴… 정부, 러시아에 “선 넘지 말라” 경고 랭크뉴스 2024.06.18
32150 ‘신선한 카데바’ 논란에…정부 “전국 의대 해부 실습교육 전수 조사” 랭크뉴스 2024.06.18
32149 "외국인은 입장료 4배 더내라"…배짱 영업 어딘가 봤더니? 랭크뉴스 2024.06.18
32148 대통령 아들까지 가담했다…축구 팬들 난투극에 독일 비상 랭크뉴스 2024.06.18
32147 엔비디아 '가상화폐 관련 매출 공시 부실' 소송, 美 대법원으로 랭크뉴스 2024.06.18
32146 미일 "中, 세계 안보 해치는 핵무기 확장 인정해야" 랭크뉴스 2024.06.18
32145 검찰, ‘윤석열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6.18
32144 "○○○ 선생님이랑 잤죠?" 학생이 교사 '성희롱'…피해 신고 77% 급증 랭크뉴스 2024.06.18
32143 中서 퇴근하다가 참변…냉동트럭 화물칸 탄 여성 8명 질식사 랭크뉴스 2024.06.18
32142 "70대 기간제, 매일 장 봐 공무원들 밥 준비"…청주시 게시판 불났다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