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안동병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올해부터 만 70세까지 근무를 보장하는 '정년 이후 계속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법적 정년인 만 60세 이후에도 계속 근무를 희망하는 임직원은 병원 인사과 적격 심사를 거쳐 최초 3년, 이후 1년마다 재계약할 수 있다.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만 70세까지 사실상 정년을 보장하는 건 단일 법인 단위에서 전국 처음이라고 안동병원 측은 전했다. 안동병원에 근무 중인 임직원은 2000여명이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미국 법인 설립 차 출장을 갔을 당시 현지 마트에서 80대 어르신들이 동료들과 즐겁게 일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기대 수명이 높아지는 인구 고령화 시대에 법적 정년 연장이 현실화하려면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임직원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 활동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052 ‘보릿고개’ 넘긴 반도체 장비 업계… 하반기엔 전·후공정 모두 웃는다 랭크뉴스 2024.07.19
27051 민주 “수미 테리는 3대 정부 거쳐 활동…대통령실의 남탓, 한심” 랭크뉴스 2024.07.19
27050 [단독]청문회 중 임성근에 문자 보낸 간부급 검사 “상식적 조언 했다”···지난해 수사 때도 통화 랭크뉴스 2024.07.19
27049 ‘민간인’ 국방장관의 거수경례,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랭크뉴스 2024.07.19
27048 [단독]임성근에 문자 보낸 간부급 검사 “상식적 조언 했다”···지난해 수사 때도 통화 랭크뉴스 2024.07.19
27047 [단독] 임성근, ‘이첩·회수’ 때 현직 검사와 25차례 통화·문자 랭크뉴스 2024.07.19
27046 야당 법사위 "국민의힘 집단 폭력, 고발 검토‥직원 멍 들고 부상" 랭크뉴스 2024.07.19
27045 [단독]임성근에 문자 보낸 간부급 검사 “상식적 조언… 선서하라는 조언도” 랭크뉴스 2024.07.19
27044 [단독] 트럼프 '욱일승천' 美공화당 전대에 여당은 '나몰라' 랭크뉴스 2024.07.19
27043 황교안 "나경원 '공소 취소' 정당한 요구‥법무장관에게 권한 있다" 랭크뉴스 2024.07.19
27042 [속보] 합참 "오늘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 랭크뉴스 2024.07.19
27041 [단독] '고문 경찰' 이근안, 국가가 물어준 배상금 33억 부담해야 랭크뉴스 2024.07.19
27040 "'연진이 죄수복' 같다"... 중국 누리꾼, 한국 대표팀 단복 혹평 랭크뉴스 2024.07.19
27039 "쯔양 과거 유출한 건 전 남친 변호사"…대한변협, 직권조사 개시 랭크뉴스 2024.07.19
27038 합참 "오늘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지속 시행" 랭크뉴스 2024.07.19
27037 동네에 걸린 21억 복권 1등 당첨 현수막… "어? 나네" 랭크뉴스 2024.07.19
27036 ‘윤 탄핵’ 청원 청문회, 전현희 뺨·허리 다쳐…시작부터 충돌 랭크뉴스 2024.07.19
27035 "해당 발언은 거짓"…美 언론들, 트럼프 연설 '팩트체크' 착수 랭크뉴스 2024.07.19
27034 [속보] 합참 “오늘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지속 시행” 랭크뉴스 2024.07.19
27033 임성근 "압수된 휴대폰, 비번 알려주고 싶지만 기억이 안 나"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