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안동병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올해부터 만 70세까지 근무를 보장하는 '정년 이후 계속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법적 정년인 만 60세 이후에도 계속 근무를 희망하는 임직원은 병원 인사과 적격 심사를 거쳐 최초 3년, 이후 1년마다 재계약할 수 있다.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만 70세까지 사실상 정년을 보장하는 건 단일 법인 단위에서 전국 처음이라고 안동병원 측은 전했다. 안동병원에 근무 중인 임직원은 2000여명이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미국 법인 설립 차 출장을 갔을 당시 현지 마트에서 80대 어르신들이 동료들과 즐겁게 일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기대 수명이 높아지는 인구 고령화 시대에 법적 정년 연장이 현실화하려면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임직원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 활동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665 트럼프 저격한 크룩스, 고교 1학년 때 사격팀 들어가려다 실패 랭크뉴스 2024.07.15
29664 백종원 '월 3천 보장 안해' vs 가맹점주들 "거짓말...거의 모두가 들었다" 랭크뉴스 2024.07.15
29663 전현무·박나래 이어…요즘 스타들 줄지어 '촌캉스' 간다, 왜 랭크뉴스 2024.07.15
29662 서울의대 비대위 "전공의 복귀 안할 것… 사직서 수리 시점 2월로" 랭크뉴스 2024.07.15
29661 머스크·베이조스·애크먼까지...트럼프에 쏟아지는 지지 선언 랭크뉴스 2024.07.15
29660 작년 폐업신고 '100만명' 육박···'사업 부진'으로 폐업이 48만명 랭크뉴스 2024.07.15
29659 로또 또 조작?… 1등에 63명 무더기 당첨 랭크뉴스 2024.07.15
29658 "아내·두딸 지키려 몸 날렸다"…트럼프 피격 사망자는 전직 소방관 랭크뉴스 2024.07.15
29657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4000만원 벽’ 깨졌다 랭크뉴스 2024.07.15
29656 바이든 “트럼프 총격범 범행동기 아직 몰라…폭력은 답 아냐” 랭크뉴스 2024.07.15
29655 40대 개그맨 ‘음주운전’···가드레일 들이받고 차량 전복 랭크뉴스 2024.07.15
29654 “뇌졸중 환자,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 못 받게 될 수 있어” 랭크뉴스 2024.07.15
29653 LIG넥스원 ‘비궁’, 美 FCT 최종 통과… 수출 향해 전진 랭크뉴스 2024.07.15
29652 '이선균 협박' 실장에 마약 공급한 의사…7개월 만에 석방 랭크뉴스 2024.07.15
29651 [트럼프 피격] 구사일생 이유 밝힌 트럼프…"국경수비대가 날 살렸다" 랭크뉴스 2024.07.15
29650 '트럼프 총격' 희생자는 전직 소방관 "아내·딸 위해 몸 던져" 랭크뉴스 2024.07.15
29649 윤상현 “이대론 파국… 대선전 이준석과도 합쳐야” [인터뷰] 랭크뉴스 2024.07.15
29648 유럽 극우당 대표들 “트럼프 총격은 좌파·언론 책임” 랭크뉴스 2024.07.15
29647 ‘믿을맨’ 필요했던 혼돈의 주식시장…베스트 애널리스트는?[2024 베스트 애널리스트①] 랭크뉴스 2024.07.15
29646 음주운전하다 차량 전복사고 낸 개그맨, 경찰에 입건 랭크뉴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