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최근 잇따르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단호하고 압도적 대응을 통해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지키겠다며, 더 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사일 발사에 이은 오물 풍선 살포와 GPS 교란.

윤석열 대통령은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 퇴행하는 북한이, 비이성적 도발로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단호하고 압도적인 대응을 통해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다고 했습니다.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더 강한 대한민국 건설도 다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만,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을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웅들의 유가족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영웅의 자녀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따뜻한 가족이 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념식을 마친 뒤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간단히 인사를 나눴습니다.

KBS 장덕수 기자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상미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091 [단독]청문회 중 임성근과 문자 나눈 간부급 검사 “상식적 조언 했다”···지난해 수사 때도 통화 랭크뉴스 2024.07.19
27090 [4대은행 PB의 하반기 투자전략] "현금 30% 유지…美대선따라 방향키 잡아라" 랭크뉴스 2024.07.19
27089 [속보] 전세계 IT 대란에 발칵‥공항 멈추고 통신·방송·금융 차질 랭크뉴스 2024.07.19
27088 한동훈·나경원 마지막 토론서 대충돌…韓 “개인 차원의 부탁” 羅 “이렇게 모욕할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7.19
27087 합참, 대북 확성기 방송 매일 하기로…“풍선 부양 준비 지속돼” 랭크뉴스 2024.07.19
27086 [속보] 세계 곳곳 전산망 장애…공항·통신·방송·금융 등 차질 랭크뉴스 2024.07.19
27085 “임신했는데 어떡하죠” 위기임산부 1308 상담 첫날 랭크뉴스 2024.07.19
27084 MS발 전세계 IT 대란 국내도 파장…일부 항공·게임 서버 '먹통' 랭크뉴스 2024.07.19
27083 [속보] 전세계 곳곳 'MS발 쇼크'…항공·통신·금융 먹통됐다 랭크뉴스 2024.07.19
27082 [속보] 파리올림픽조직위 “IT 시스템 타격…비상대책 가동” 랭크뉴스 2024.07.19
27081 덩치 키운 SK이노, 글로벌 에너지기업 M&A 대열 합류 랭크뉴스 2024.07.19
27080 동성혼 ‘희망’ 품는 성소수자들…“직장 휴가 받아 신혼여행 가고 싶다” 랭크뉴스 2024.07.19
27079 MS 클라우드 멈추자 세계 곳곳 공항·통신 마비 랭크뉴스 2024.07.19
27078 미국 인기 조미료, 한국 사오면 압수된다 랭크뉴스 2024.07.19
27077 정청래, 민주당 이성윤 향해 "도이치모터스 수사 왜 이 모양이냐" 랭크뉴스 2024.07.19
27076 [속보]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세계 각국서 통신·항공 대란 랭크뉴스 2024.07.19
27075 [단독] 삼성, 엔비디아行 HBM3 양산…평택 4공장 'D램 전용' 전환 랭크뉴스 2024.07.19
27074 “이거 좀 만들지” 고객 말 들었더니, 피크닉제로 ‘대박’ 랭크뉴스 2024.07.19
27073 [속보] 전국 공항서 일부 저비용 항공사 발권 차질 'MS 클라우드 오류' 랭크뉴스 2024.07.19
27072 MS 통신 오류로 전 세계 ‘마비’…비행기 못 뜨고, 은행·방송 멈춰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