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심을 받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악수를 나누면서 “민심을 받드십시오”라고 말했다고 조국혁신당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조 대표의 이 말에 대해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과 조 대표의 만남은 지난달 15일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이후 3주 만에 이뤄졌다. 당시 공식 석상에서 2019년 7월 이후 처음 만났던 두 사람은 악수를 하며 눈인사를 했고, 윤 대통령이 조 대표에게 “반갑습니다”라고 했지만 조 대표는 특별히 응답하지 않았다.

조 대표는 앞서 현충일 메시지를 내고 “외세가 우리 이익을 침탈하려는데 오히려 (정부는) 옹호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을 비판했다. 이어 “애국열사와 유공자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그 유족과 자손들이 떳떳하게 사는 나라로 예인하겠다. 친일, 종일, 숭일, 부일하는 모리배, 매국노들이 호의호식하고 고위직에 올라 떵떵거리고 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677 눈 돌리면 온통 커피뿐… 커피전문점 전국 10만개 돌파 랭크뉴스 2024.06.30
27676 [단독] SK그룹, 신사업도 일단멈춤…인력 구조조정 불가피 랭크뉴스 2024.06.30
27675 회사 힘들다며 “오후 일부 흡연 금지”…대체 얼마나 안 좋길래 랭크뉴스 2024.06.30
27674 70만 넘은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민주당 랭크뉴스 2024.06.30
27673 원희룡, ‘한동훈=배신자’ 프레임 제기…한동훈 측 “협박과 분열 정치” 랭크뉴스 2024.06.30
27672 나경원·원희룡·윤상현 "배신의 정치"…한동훈 "마타도어"(종합) 랭크뉴스 2024.06.30
27671 매일 1300억 쓰는 남자는 누구?…1년에 50조 원 다뤄 랭크뉴스 2024.06.30
27670 “싸기만 한 중국산”...빠르게 식는 ‘알리·테무’ 인기 랭크뉴스 2024.06.30
27669 "오늘 기름 넣어야겠네" 내일부터 기름값 인상…휘발유 41원·경유 38원↑ 랭크뉴스 2024.06.30
27668 “러시아가 북에 줄 것?…핵기술만 문제 아니다” [이정민의 워싱턴정치K] 랭크뉴스 2024.06.30
27667 원희룡, 한동훈 겨냥 "민주당 탄핵 낚시에 말려들면 국민 배신"(종합) 랭크뉴스 2024.06.30
27666 AI에 꽂힌 최태원…하이닉스, 103조 쏟아 HBM 독주 굳힌다 랭크뉴스 2024.06.30
27665 국방부, 北 ‘프리덤 에지’ 비판에 “적반하장” 반박 랭크뉴스 2024.06.30
27664 목동 주상복합 11일 만에 또 ‘불씨’ 신고…안전 점검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6.30
27663 뉴진스님이 쏘아올린 ‘힙한 불교’···“파티 끝난 뒤 뭐가 남느냐, 화두 던져야” 랭크뉴스 2024.06.30
27662 박철 "신내림 굿 안 했다…무당 방송 나갔다고 다 무당이냐" 랭크뉴스 2024.06.30
27661 또 터진 사전청약 취소 사태… 계약자들 “내집 마련 계획 완전히 꼬여” 랭크뉴스 2024.06.30
27660 “난 조국 끌어내리는 승리도 경험” 나경원 동행 인터뷰 랭크뉴스 2024.06.30
27659 3백만원 든 지갑 돌려주고 집 생긴 노숙인…“정직함 보상받아 마땅” 랭크뉴스 2024.06.30
27658 [단독] 검찰, 이재명 대선캠프 정책담당자를 ‘선거법 위반’ 공범으로 조사 랭크뉴스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