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트럭에서 가축 사료 포대가 쏟아지자, 학생들이 선뜻 나서 낙하물을 치우고 뒷정리까지했습니다.

경남 합천군 한 사립 대안학교 고교 1학년인 김백호, 윤서윤, 정기석 학생은 어제 오전 농번기를 맞아 양파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한 뒤 담임 선생님 차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가던 길에, 트럭에서 가축 사료 포대가 쏟아진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운전자를 도와 자신의 몸통보다 더 큰 사료 포대를 도로 밖으로 옮겼습니다.

장갑도 끼지 않은 맨손으로 냄새나는 발효 사료까지 치우며 뒷정리까지 한 학생들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 : 이하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151 한동훈 발언에 펄펄 뛴 나경원 "똑바로 말하라"…또 패트 격돌 랭크뉴스 2024.07.19
27150 쯔양 정보 빼돌린 변호사 “대통령, 장관 하고 싶은데 도와줘” 랭크뉴스 2024.07.19
27149 베트남 '권력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27148 '개막 임박' 파리올림픽 조직위 IT대란에 '비상 대책' 랭크뉴스 2024.07.19
27147 "유산균, 저는 안 먹습니다"…미생물 박사의 '장 건강' 비법 랭크뉴스 2024.07.19
27146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27145 임성근, 청문회 중 검사 사촌과 문자…카메라에 잡힌 내용보니 랭크뉴스 2024.07.19
27144 아파트 외벽 '와르르' 복구도 못해‥주말에 또 비 랭크뉴스 2024.07.19
27143 MS발 장애에 항공기 발권 등 차질…게임 서버도 먹통 랭크뉴스 2024.07.19
27142 신동빈 “예상 못 한 위기 극복하라”… 하반기 VCM서 ‘강력한 실행력’ 주문(종합) 랭크뉴스 2024.07.19
27141 의사·판사 아니었네…"역사상 IQ 가장 높은 사람은 한국인" 누군가 했더니 랭크뉴스 2024.07.19
27140 "서울 아파트값 최소 2~3년은 오를듯…재초환 폐지 등 대책 시급" 랭크뉴스 2024.07.19
27139 군, 오후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북한 ‘오물풍선’ 도발에 ‘맞대응’ 랭크뉴스 2024.07.19
27138 [속보]베트남 '권력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27137 [속보] 베트남 '권력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27136 한 청년 잃고 1년…“대통령 격노보다 시민들의 애도가 더 크다” 랭크뉴스 2024.07.19
27135 나 “오늘 법사위 행위 고발되면”…한 “공소 취소 요구” 랭크뉴스 2024.07.19
27134 [1보] 베트남 '권력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 랭크뉴스 2024.07.19
27133 MS 클라우드 먹통에…전세계 '사이버 대란' 랭크뉴스 2024.07.19
27132 [속보] "MS발 글로벌 IT 대란 원인은 업데이트 결함 탓"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