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트럭에서 가축 사료 포대가 쏟아지자, 학생들이 선뜻 나서 낙하물을 치우고 뒷정리까지했습니다.

경남 합천군 한 사립 대안학교 고교 1학년인 김백호, 윤서윤, 정기석 학생은 어제 오전 농번기를 맞아 양파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한 뒤 담임 선생님 차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가던 길에, 트럭에서 가축 사료 포대가 쏟아진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운전자를 도와 자신의 몸통보다 더 큰 사료 포대를 도로 밖으로 옮겼습니다.

장갑도 끼지 않은 맨손으로 냄새나는 발효 사료까지 치우며 뒷정리까지 한 학생들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 : 이하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794 서울에 뜬 두 번째 달…야간 관광 랜드마크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4.06.28
26793 골프 치고 맥주 마시고…미모의 여기자 앞세운 北홍보전, 왜 랭크뉴스 2024.06.28
26792 “비타민, 수명 연장에 도움 안 돼” 랭크뉴스 2024.06.28
26791 尹대통령 지지율 25%…채상병특검 찬성 63%, 반대 26%[한국갤럽] 랭크뉴스 2024.06.28
26790 “나의 이선균씨, 정말 고마웠어요… 작품으로 당신을 기억할게요” [애도] 랭크뉴스 2024.06.28
26789 '뉴진스 아저씨들'도 출동해 소리 질렀다...도쿄돔 뒤집은 뉴진스 랭크뉴스 2024.06.28
26788 “트럼프 때 경제 붕괴” vs “바이든, 인플레로 나라 죽여” 랭크뉴스 2024.06.28
26787 김진표가 들었다는 윤 대통령 ‘이태원 발언’ 사실일까 [6월28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6.28
26786 군살빼기 돌입한 캠코… 한국자산신탁 이어 비상장사 지분 매각 돌입 랭크뉴스 2024.06.28
26785 돈 한푼 안받는데 결혼 땐 5000만원 쏜다…'큰손 마담뚜' 정체 랭크뉴스 2024.06.28
26784 “보험도 컨닝 시대?” 삼성화재가 카카오손보에 민망해진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28
26783 [단독] ‘최태원 장녀’ 최윤정 본부장, SK 경영전략회의 첫 참석 랭크뉴스 2024.06.28
26782 ‘쿠데타 시도 연루’ 볼리비아 군 장성 등 17명 체포… “3주 전부터 모의” 랭크뉴스 2024.06.28
26781 "좌파언론이 이태원 인파 유도"‥'尹발언' 추가 공개 랭크뉴스 2024.06.28
26780 “개처럼 뛰고 있다” 더니…로켓배송 택배기사의 ‘황망한 죽음’, 과로사? 랭크뉴스 2024.06.28
26779 췌장암 잡는 중입자치료…‘국내 1호’ 환자 소감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4.06.28
26778 바이든 "트럼프는 패배자"…트럼프 "바이든, 무슨 말하는지 몰라"[美대선 TV토론] 랭크뉴스 2024.06.28
26777 의약분업때 정원감축 의사달래기 아니었다?…정부 "명백한 사실" 랭크뉴스 2024.06.28
26776 박홍근 "김진표 '윤석열 대화' 언급 메모해‥'좌파 언론 유도설 언급'" 랭크뉴스 2024.06.28
26775 "아버지인데 아들 손흥민 이미지 관리비용이 아깝나?…금액 낮춰가며 협상했지만 거절" 랭크뉴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