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트럭에서 가축 사료 포대가 쏟아지자, 학생들이 선뜻 나서 낙하물을 치우고 뒷정리까지했습니다.

경남 합천군 한 사립 대안학교 고교 1학년인 김백호, 윤서윤, 정기석 학생은 어제 오전 농번기를 맞아 양파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한 뒤 담임 선생님 차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가던 길에, 트럭에서 가축 사료 포대가 쏟아진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운전자를 도와 자신의 몸통보다 더 큰 사료 포대를 도로 밖으로 옮겼습니다.

장갑도 끼지 않은 맨손으로 냄새나는 발효 사료까지 치우며 뒷정리까지 한 학생들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 : 이하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014 [속보] 최태원 이혼 재판부 "중간계산 오류, 재산분할 비율 영향 없어" 랭크뉴스 2024.06.18
31013 의사협회 “협박하나”…리베이트 의사 1천명 수사 맹비난 랭크뉴스 2024.06.18
31012 최태원 이혼 항소심 판결문 경정…고법 “재산분할비율에 영향 없어” 랭크뉴스 2024.06.18
31011 검찰, 이화영 전 부지사 추가 기소…“경기지역 업체들로부터 5억원 뇌물 수수” 랭크뉴스 2024.06.18
31010 '세기의 이혼' 최태원, 직접 판결 입장 밝히며 잇단 '정면돌파' 랭크뉴스 2024.06.18
31009 “원장님 ‘학회 가서’ ‘치과 가서’ 쉽니다”…동네병원 휴진사유 백태 랭크뉴스 2024.06.18
31008 ‘짧게 일하고 월급은 같게’… 매출 4배 껑충, 워라밸 효과 랭크뉴스 2024.06.18
31007 북한군 또 군사분계선 넘었다…합참 "지뢰매설 작업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18
31006 북한군 20~30명 또 휴전선 넘어와…경고사격에 북상 랭크뉴스 2024.06.18
31005 판다 보내고 일방적 비자 면제까지…중국, 호주에 적극 구애 랭크뉴스 2024.06.18
31004 [영상]"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한다고?"…잘못 사용했다간 결국? 랭크뉴스 2024.06.18
31003 “발로 밟고 소변 본 하수구서 건져올리고…” 中훠궈 식재료 공장 고발 랭크뉴스 2024.06.18
31002 '정치 13년, 최악의 순간은?' 묻자‥이준석 즉각 "尹 입당" 랭크뉴스 2024.06.18
31001 "850만 원 피해" 신고하자 은행이 128만 원 돌려줬다 랭크뉴스 2024.06.18
31000 합참 “북한군, DMZ 작업 중 지뢰폭발로 사상자 다수 발생” 랭크뉴스 2024.06.18
30999 "새벽 4시 오픈런" 집단휴진·진료축소 애타는 시민들 랭크뉴스 2024.06.18
30998 '우크라 참전' 이근 2심도 집행유예... 법원 "정의감도 있었다" 랭크뉴스 2024.06.18
30997 117만 와도 "백종원 때문에‥" 투덜? "그래도 맛보다 가격" 직진 랭크뉴스 2024.06.18
30996 최태원 이혼 판결문 오류 있다는 법원…하지만 1.3조 분할은 유지, 왜? 랭크뉴스 2024.06.18
30995 오늘 동네병원 전면 휴진…정부, 불법 진료 거부 엄정 대응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