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트럭에서 가축 사료 포대가 쏟아지자, 학생들이 선뜻 나서 낙하물을 치우고 뒷정리까지했습니다.

경남 합천군 한 사립 대안학교 고교 1학년인 김백호, 윤서윤, 정기석 학생은 어제 오전 농번기를 맞아 양파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한 뒤 담임 선생님 차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가던 길에, 트럭에서 가축 사료 포대가 쏟아진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운전자를 도와 자신의 몸통보다 더 큰 사료 포대를 도로 밖으로 옮겼습니다.

장갑도 끼지 않은 맨손으로 냄새나는 발효 사료까지 치우며 뒷정리까지 한 학생들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 : 이하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603 훈련병 ‘얼차려’ 이젠 안 된다… “명상 등 정신수양으로” 랭크뉴스 2024.06.27
18602 일행과 라운딩 60대 여성‥날아온 골프공에 '날벼락' 랭크뉴스 2024.06.27
18601 ‘친족 간 재산 도둑질’ 처벌 길 열렸다…친족상도례 위헌 랭크뉴스 2024.06.27
18600 BTS 활동 중단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 판 계열사 직원들 랭크뉴스 2024.06.27
18599 추미애, 홍준표 향해 "'오야X'에게 따져야죠" 일침 랭크뉴스 2024.06.27
18598 “당신이 운전해!” 이 말에 내린 아내, 버스에… 남편 금고형 랭크뉴스 2024.06.27
18597 [단독]SK에너지 부사장 퇴사…'리밸런싱' 앞두고 그룹 긴장감 랭크뉴스 2024.06.27
18596 석달 전 ‘리튬 화재’ 경고했던 소방당국은 왜 물차를 출동시켰나 랭크뉴스 2024.06.27
18595 박수홍 같은 희생 그만… 친족 간 재산범죄, 처벌 가능해진다 랭크뉴스 2024.06.27
18594 [1보] 새 대법관 후보에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제청 랭크뉴스 2024.06.27
18593 [단독] 아리셀 사망자 23명 중 하청노동자가 20명 랭크뉴스 2024.06.27
18592 "나라를 위해 죽었냐, 뭘 했냐" 분향소 설치 막은 파출소장 랭크뉴스 2024.06.27
18591 다툼 끝 고속도로서 하차한 여성 사망… 동거인·버스기사 처벌 랭크뉴스 2024.06.27
18590 [속보]새 대법관 후보자에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임명제청 랭크뉴스 2024.06.27
18589 [속보] 새 대법관 후보에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제청 랭크뉴스 2024.06.27
18588 [단독] 민주당, 중수청 국무총리실 산하 설치로 가닥···검찰개혁 속도 랭크뉴스 2024.06.27
18587 ‘불법 요양병원’ 연루 윤 장모 받아간 건강보험 23억 환수 불발 랭크뉴스 2024.06.27
18586 'BTS 군백기' 미리 알고 하이브주 매도한 계열사 직원들 재판행 랭크뉴스 2024.06.27
18585 김진표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배제 못한다 언급" 랭크뉴스 2024.06.27
18584 [속보] 野 방통위원장 탄핵안 발의…"내달 3일∼4일 중 표결"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