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동차검사정비조합 가입은 현행법상 강제 사항 아냐
조합에 행위 금지, 정관 규정 수정·삭제 명령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

구성사업자의 탈퇴를 제한한 ‘부산광역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6일 공정위는 2021∼2022년 조합 사업자 중 일부가 탈퇴 의사를 밝혔음에도 ‘구성사업자 임의 탈퇴 제한’ 규정을 근거로 탈퇴하지 못하게 한 해당 조합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자동차검사정비조합 가입은 자동차관리법 등 현행법상 강제 사항이 아니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이 금지한 구성사업자의 사업 활동 부당 제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조합에 행위 금지, 정관 규정 수정·삭제 명령을 지시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소속 사업자들의 사업 활동 자유가 보장되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질서를 저해하는 사업자단체의 위법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원칙에 따라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032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법정 심의기한까지 결론 못내 랭크뉴스 2024.06.27
31031 7시간 마라톤 회의에도…결론 못낸 최저임금 업종 구분 랭크뉴스 2024.06.27
31030 김진표 “윤,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말해…깜짝 놀랐다” 랭크뉴스 2024.06.27
31029 도쿄돔 달군 뉴진스…"큰 무대서 팬과 함께해 꿈 같아" 랭크뉴스 2024.06.27
31028 “미국, 가자전쟁 발발 후 이스라엘에 9조원 안보 지원”··· 이례적 공개 랭크뉴스 2024.06.27
31027 "핵무장 찬성률 66%…대북제재로 北비핵화 견인 못해 64%" 랭크뉴스 2024.06.27
31026 “핵무장 찬성” 무려 66%…미군 주둔 VS 핵보유 ‘양자택일’ 조사했더니 깜놀 랭크뉴스 2024.06.27
31025 "만화에나 나올 외모"…日여교사 아동학대 체포장면 달린 댓글 랭크뉴스 2024.06.27
31024 “남한 노래·영화 유포했다고 공개 처형”…2024 북한인권보고서에 담긴 실상 랭크뉴스 2024.06.27
31023 이해인 “연인 사이” 성추행 해명…피해자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 랭크뉴스 2024.06.27
31022 무려 ‘12시간 돌봄’ 구축…‘유아교육·보육’ 통합학교 100곳 운영 랭크뉴스 2024.06.27
31021 방통위, 다시 격랑 속으로…공영방송 이사 선임은? 랭크뉴스 2024.06.27
31020 헌재 "뒤늦게 알게 된 상속 청구권, 10년 제한은 위헌" 랭크뉴스 2024.06.27
31019 야5당,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발의…“2인 의결 자체가 위법” 랭크뉴스 2024.06.27
31018 북, 다탄두 미사일 성공 주장…합참 “발사 실패 포장하려는 것” 랭크뉴스 2024.06.27
31017 '만 나이 통일법' 시행 1년…법제처 "혼란 줄어" 랭크뉴스 2024.06.27
31016 김진표 “尹, ‘이태원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대통령실 “멋대로 왜곡” 랭크뉴스 2024.06.27
31015 "미국 속국" "처신 제대로"‥한미일 훈련에 긴장 극대화 랭크뉴스 2024.06.27
31014 합참 “다탄두 성공은 기만·과장…사진 조작 가능성도” 랭크뉴스 2024.06.27
31013 일행 친 골프공 맞아 숨지고 카트 추락도‥잇따르는 골프장 안전사고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