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동차검사정비조합 가입은 현행법상 강제 사항 아냐
조합에 행위 금지, 정관 규정 수정·삭제 명령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

구성사업자의 탈퇴를 제한한 ‘부산광역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6일 공정위는 2021∼2022년 조합 사업자 중 일부가 탈퇴 의사를 밝혔음에도 ‘구성사업자 임의 탈퇴 제한’ 규정을 근거로 탈퇴하지 못하게 한 해당 조합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자동차검사정비조합 가입은 자동차관리법 등 현행법상 강제 사항이 아니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이 금지한 구성사업자의 사업 활동 부당 제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조합에 행위 금지, 정관 규정 수정·삭제 명령을 지시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소속 사업자들의 사업 활동 자유가 보장되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질서를 저해하는 사업자단체의 위법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원칙에 따라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814 [속보] 최태원 이혼 재판부 "중간계산 오류, 재산분할 비율 영향 없어" 랭크뉴스 2024.06.18
30813 의사협회 “협박하나”…리베이트 의사 1천명 수사 맹비난 랭크뉴스 2024.06.18
30812 최태원 이혼 항소심 판결문 경정…고법 “재산분할비율에 영향 없어” 랭크뉴스 2024.06.18
30811 검찰, 이화영 전 부지사 추가 기소…“경기지역 업체들로부터 5억원 뇌물 수수” 랭크뉴스 2024.06.18
30810 '세기의 이혼' 최태원, 직접 판결 입장 밝히며 잇단 '정면돌파' 랭크뉴스 2024.06.18
30809 “원장님 ‘학회 가서’ ‘치과 가서’ 쉽니다”…동네병원 휴진사유 백태 랭크뉴스 2024.06.18
30808 ‘짧게 일하고 월급은 같게’… 매출 4배 껑충, 워라밸 효과 랭크뉴스 2024.06.18
30807 북한군 또 군사분계선 넘었다…합참 "지뢰매설 작업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18
30806 북한군 20~30명 또 휴전선 넘어와…경고사격에 북상 랭크뉴스 2024.06.18
30805 판다 보내고 일방적 비자 면제까지…중국, 호주에 적극 구애 랭크뉴스 2024.06.18
30804 [영상]"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한다고?"…잘못 사용했다간 결국? 랭크뉴스 2024.06.18
30803 “발로 밟고 소변 본 하수구서 건져올리고…” 中훠궈 식재료 공장 고발 랭크뉴스 2024.06.18
30802 '정치 13년, 최악의 순간은?' 묻자‥이준석 즉각 "尹 입당" 랭크뉴스 2024.06.18
30801 "850만 원 피해" 신고하자 은행이 128만 원 돌려줬다 랭크뉴스 2024.06.18
30800 합참 “북한군, DMZ 작업 중 지뢰폭발로 사상자 다수 발생” 랭크뉴스 2024.06.18
30799 "새벽 4시 오픈런" 집단휴진·진료축소 애타는 시민들 랭크뉴스 2024.06.18
30798 '우크라 참전' 이근 2심도 집행유예... 법원 "정의감도 있었다" 랭크뉴스 2024.06.18
30797 117만 와도 "백종원 때문에‥" 투덜? "그래도 맛보다 가격" 직진 랭크뉴스 2024.06.18
30796 최태원 이혼 판결문 오류 있다는 법원…하지만 1.3조 분할은 유지, 왜? 랭크뉴스 2024.06.18
30795 오늘 동네병원 전면 휴진…정부, 불법 진료 거부 엄정 대응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