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게티이미지 자료사진. Getty Images | 이매진스


사람이 H5N2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6일 AP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멕시코의 한 남성이 H5N2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사망했다면서 치명적인 인체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남성이 해당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멕시코의 가금류에서 H5N2 바이러스가 발견된 적은 있다.

앞서 멕시코 보건 당국은 멕시코시티 병원에서 사망한 59세 남성이 가금류나 다른 동물에 노출된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WHO에 경고했다.

유족 진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17일 발열, 호흡곤란, 설사 증상을 보였고 일주일 후인 24일부터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당일 사망했다. 남성은 만성신부전,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 사망 후 진행한 검사에서 H5N2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WHO는 집과 병원에서 사망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검사했지만 현재까지는 추가 감염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WHO는 “현재 이 바이러스가 일반 대중에 미치는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629 외교부, 수미 테리에 ‘윤석열 결단’ 칼럼 로비…자료까지 줬다 랭크뉴스 2024.07.18
26628 "저도 말하고 아차 했다"‥'청탁 폭로' 당내 역풍에 사과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18
26627 물이 무릎까지 차고 배수구는 역류…제보로 본 평택시 침수 상황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18
26626 수미 테리에 ‘윤석열 결단’ 칼럼 로비…공소장에 서훈 국정원장 행적도 랭크뉴스 2024.07.18
26625 휴가 나온 군인에 재룟값만 받은 식당…몇시간 뒤 생긴 일 깜짝 랭크뉴스 2024.07.18
26624 [단독] 'VIP 격노' 당일 02-800-7070 통화기록 공개‥조태용·주진우 등장 랭크뉴스 2024.07.18
26623 ‘위기의 바이든’…자금 마르고 기부자는 ‘사퇴 연설문’까지 만들어 랭크뉴스 2024.07.18
26622 대통령실 ‘국정원 미국 활동 노출’ 인정 “다 문재인 정권서 발생” 책임 떠넘기기도 랭크뉴스 2024.07.18
26621 ‘살충제 사건’ 주민 1명 추가 응급실행…당일 함께 식사 랭크뉴스 2024.07.18
26620 결혼만 해라… 연봉 1억 부부도 세금 100만원 환급 랭크뉴스 2024.07.18
26619 높은 연봉 걸고 인재 모으더니…핵심기술 빼간 中 '위장 연구소' 랭크뉴스 2024.07.18
26618 37개국 동성결혼 합법화…세계적으로 권리 확대 추세 랭크뉴스 2024.07.18
26617 김미화 "이진숙 '좌파 연예인' 발언, 또 다른 블랙리스트‥비판받아야" 랭크뉴스 2024.07.18
26616 "김연아의 벽에‥고통스러웠다" '은퇴 8년차' 마오의 고백 랭크뉴스 2024.07.18
26615 권익위, 이재명 ‘헬기 이송’ 돌연 조사…“김건희 백은 종결하더니” 랭크뉴스 2024.07.18
26614 [단독] 정청래, 與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왜 나를 상대로?” 랭크뉴스 2024.07.18
26613 전국 명당 점령한 '알박기 캠핑카'…과태료 매기고 주차비 걷는다 [르포] 랭크뉴스 2024.07.18
26612 ‘봉화 살충제 사건’ 주민 1명 추가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7.18
26611 [영상] “믿을 수 없을만큼 놀라워” 한국군이 지휘한 사상 최초 3국 훈련 랭크뉴스 2024.07.18
26610 [속보] ‘봉화 살충제 사건’ 주민 1명 추가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