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정부는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서해상 포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다"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다"면서 "북한 정권은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 퇴행의 길을 겪으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만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는 일, 더 나아가 자유롭고 부강한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일도 우리가 강해져야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며 "안타깝게 순직하신 영웅들의 유가족은 무슨 일이 있어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403 청약통장 월 인정액 10만원→25만원…올해 하반기부터 랭크뉴스 2024.06.13
29402 "같은 라커룸 쓰는것 끔찍"…비수술 성전환 선수, 女대회 못나간다 랭크뉴스 2024.06.13
29401 "나 코인때문에 힘든데 헤어지자고?"... 연인에 망치 휘두른 20대 랭크뉴스 2024.06.13
29400 4월 나라살림 64조6천억원 '적자'…작년보다 19조원↑ 랭크뉴스 2024.06.13
29399 김웅, 고발사주 의혹 2심서도 "기억 안 난다‥아닐 것" 일관 랭크뉴스 2024.06.13
29398 [단독] 사피온, 퓨리오사AI에도 합병 제안했다 거절 당해 랭크뉴스 2024.06.13
29397 지옥인가 감옥인가…2000명 문신男들 웃통 벗고 몰려간 그곳 랭크뉴스 2024.06.13
29396 '명품백 종결'의 근거‥"최 목사는 미국인" 랭크뉴스 2024.06.13
29395 '아줌마 출입금지' 헬스장 "탈의실서 대변…어쩔수 없었다" 랭크뉴스 2024.06.13
29394 대구 35도, 나흘째 폭염주의보…서울 32도, 대전·광주 34도 랭크뉴스 2024.06.13
29393 '전면 휴진' 동참‥환자단체 "죽음 내몰려" 랭크뉴스 2024.06.13
29392 미술 경매에 반포 고가 오피스텔 분양권 등장…"시작가 160억원" 랭크뉴스 2024.06.13
29391 “대통령 부인은 선물 받아도 된다”, 이해되십니까? [6월13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6.13
29390 여야 대치에 본회의 무산…남은 7곳 상임위원장 내주 선출 전망 랭크뉴스 2024.06.13
29389 머스크, 스페이스X 직원들에 피소…“성차별·괴롭힘 조장” 랭크뉴스 2024.06.13
29388 "가격 실화? 정신 나간 듯"…성심당 '착한 빙수' 얼마길래 랭크뉴스 2024.06.13
29387 '도대체 몇 명이야' 머스크 또 성추문…"인턴 불러내 성관계" 랭크뉴스 2024.06.13
29386 “다음엔 너야”···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경고문 랭크뉴스 2024.06.13
29385 용산 이촌에 49층 1840세대로 재건축 추진 랭크뉴스 2024.06.13
29384 정부 "'집단휴진 예고' 의료계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