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오늘 새벽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경기도 포천에서 오늘 오전 0시~1시 사이에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으로 보내진 대형 풍선에는 나훈아와 임영웅의 트로트 곡, 케이팝 음악 등이 담긴 USB 5천 개, 1달러 지폐 2천 장도 대북전단과 함께 담긴 걸로 알려졌습니다.

대북전단 살포 과정에서 경찰 측의 제지는 없었다고 단체 측은 덧붙였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앞서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5월 10일에도 대북전단 30만 장, 트로트 곡이 담긴 USB 2천 개를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냈고, 북한은 이에 맞대응하겠다며 지난달 말 천 개에 가까운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보낸 바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감내하기 힘든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하면서, 북한은 지난 2일 김강일 국방성 부상 명의 담화를 내고 오물 풍선 살포 잠정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북전단 추가 살포로 북한이 다시 맞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137 [속보] SK이노-SK E&S 합병 이사회 승인…"100조 에너지 기업 탄생" 랭크뉴스 2024.07.17
26136 [단독] 이종섭 통화 '02-800-7070' 가입자 명의는 "대통령경호처" 랭크뉴스 2024.07.17
26135 [속보] 경기 김포시·인천광역시 호우경보 발효 랭크뉴스 2024.07.17
26134 국가 부르다 '고음불가' 참사…MLB 뒤집은 美가수 "술 취했다" 랭크뉴스 2024.07.17
26133 제헌절, 다시 ‘빨간 날’로? 여야 모두 ‘공휴일법 개정안’ 발의 랭크뉴스 2024.07.17
26132 이번엔 파주에 ‘1시간 100mm’…19일까지 200mm 더 붓는다 랭크뉴스 2024.07.17
26131 아파트 13층 매달린 여성…특전사 출신 소방사가 몸 날려 구했다 랭크뉴스 2024.07.17
26130 “누가 이상한 걸 연습해요”…한밤중 공원에서 발견된 수상한 물건은? 랭크뉴스 2024.07.17
26129 잠실 8평 아파트가 12억… 서울 초소형 아파트 인기도 고공행진 랭크뉴스 2024.07.17
26128 강남 아파트 투신 시도 10대…“누나 여기 있어” 극적 구조 랭크뉴스 2024.07.17
26127 [단독] 이해국 “게임질병코드, WHO 제정이 곧 도입 근거” 랭크뉴스 2024.07.17
26126 날개 단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인기…7월 청약 경쟁률 110대 1 달해 랭크뉴스 2024.07.17
26125 “아내를 잃었습니다”…여고생 2명 탄 킥보드에 사고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17
26124 한동훈 ‘나경원 공소 취소 부탁’ 얘기 어쩌다 나왔나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17
26123 “출근하는데 갑자기 몸이 ‘쑥’”…세종 아파트서 깊이 3m 싱크홀 발생 랭크뉴스 2024.07.17
26122 "계란도 사치" 궁상떨며 8억 모았는데 '벼락거지' 된 40대男 무슨 일? [지금 일본에선] 랭크뉴스 2024.07.17
26121 피해자 1주기에…'인천 스토킹 살인 사건' 살인범 2심 형량 늘어 랭크뉴스 2024.07.17
26120 강아지 창밖으로 던져 죽인 촉법소년…이유 묻자 “모른다” 랭크뉴스 2024.07.17
26119 트럼프 “대선 전 금리인하 해선 안 될 일”…‘9월 인하’ 견제구 랭크뉴스 2024.07.17
26118 "식사후 경로당서 커피 마셨다"…'복날 살충제 사건' 수사 속도 랭크뉴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