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푸틴, 세계 뉴스통신사들과 만남 [크렘린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러 관계를 회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푸틴 대통령이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개막을 앞두고 세계 주요 뉴스통신사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러관계 관리 방향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한국이 여러 협력 분야에서 문제를 만들었다고 지적하면서도 "우리는 한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지만 이는 우리가 아닌 한국 지도부의 선택"이라며 "우리 쪽에서는 채널이 열려 있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불행히도 현재 무역과 경제 관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만 지난 수십 년간 달성한 관계 수준을 부분적으로라도 유지해 미래에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등을 계기로 한·러 관계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619 허웅 측 "전 여친, 두번의 임신·낙태 후 수억 요구…마약도 했다" 랭크뉴스 2024.06.27
30618 “내게도 닥칠 일일지 몰라” 분향소 찾은 중국 동포들 랭크뉴스 2024.06.27
30617 [단독] 지방의회 '관광지' 일색 해외출장‥"의원은 놀아도 나가 놀아야" 랭크뉴스 2024.06.27
30616 김건희 여사 "밤하늘 무너지는 불안감…삶의 위기, 나도 왔었다" 랭크뉴스 2024.06.27
30615 "천공이 오 씨나 육 씨였으면 어쩔 뻔"‥의정 갈등 장기화에 여당서도 비판 랭크뉴스 2024.06.27
30614 “살다살다 '얼음거지' 볼 줄은”…영화관 기계서 얼음 털어간 남성 ‘공분’ 랭크뉴스 2024.06.27
30613 [사설] 전략산업 지원에 여야 없다…K칩스법 조속히 개정하라 랭크뉴스 2024.06.27
30612 [단독] 이러다 또 터질라…아리셀공장 ‘불탄 배터리’ 결국 랭크뉴스 2024.06.27
30611 위기의 한국 사장님들…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3배 급등 랭크뉴스 2024.06.27
30610 미 반도체·에너지 기업 3곳, 한국에 8500억 투자한다 랭크뉴스 2024.06.27
30609 화성 화재 사망자 11명 추가 신원확인…내국인 1명·외국인 10명(종합) 랭크뉴스 2024.06.27
30608 97㎝ 세계 최장신 개 '케빈', 기네스북 등재 2주 만에 하늘나라로 랭크뉴스 2024.06.27
30607 북, 탄도미사일 시험발사…한미일 훈련 견제 노린 듯 랭크뉴스 2024.06.27
30606 거친 파도 앞에서 ‘입맞춤’하던 간큰 커플 결국 …비극의 순간 맞았다 랭크뉴스 2024.06.27
30605 국민의힘 의원들 “법사위·과방위 안 가게 해주세요” 랭크뉴스 2024.06.27
30604 러시아 '간첩 혐의' WSJ 기자 첫 재판… 외신들 "유죄 인정 거의 확실" 랭크뉴스 2024.06.27
30603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이 회사, 공채 뜨자 난리났다…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27
30602 나토 새 수장에 뤼터 네덜란드 총리... 10년 만에 교체 랭크뉴스 2024.06.26
30601 日 엔화 달러당 160.39엔까지 하락, 38년 만에 최저 랭크뉴스 2024.06.26
30600 석달 전 “아리셀 3동 급격한 연소 위험”…소방당국 경고했다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