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
“산업화 이전보다 1.52도 높아”
산업화 이전 대비 월별 지구 표면 기온 상승치를 1940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표시한 그림. 마지막 12개월(2023년 6월~2024년 5월)은 굵은 빨간색 선으로 표시돼 있다.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 제공

지난달은 전세계 기록상 가장 따뜻한 5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산하 중기 예보센터인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는 지난달 지구의 평균 표면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2도가 높았다며 5일(현지시각) 이렇게 밝혔다. 지구의 평균기온은 2023년 6월 이후 12개월 연속 ‘가장 따뜻한 ○월’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월 단위로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 기록도 2023년 7월 이후 11개월째다. 이러한 기온 변화는 주로 바다를 데우는 ‘엘니뇨’ 현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의 카를로 부온템포 이사는 “12개월 연속 기록을 달성한 것은 충격적이지만 놀랍지는 않다”며 “이러한 추세에 변화가 생길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전례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도 “지난 1년 동안 달력을 넘길 때마다 열기가 고조됐다”며 “지구는 우리에게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지만 우리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146 [단독]與 상임위 대신 특위… ‘전력망 특별법’ 추진 랭크뉴스 2024.06.12
29145 [단독] 정부 “2월에 낸 전공의 사직서는 인정 안돼…6월 4일 이후여야” 랭크뉴스 2024.06.12
29144 [단독] 독해진 민주당 “장관 안 나오면 의원이 데리러 간다” 랭크뉴스 2024.06.12
29143 “보고받은 적 없다”는 이재명의 주장…檢, 깰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6.12
29142 배달 음식에 실 넣고 "환불해달라"…이 커플에 당한 업주만 50명 랭크뉴스 2024.06.12
29141 포항 영일만항 확장 기대에 2대 주주는 상한가… 최대 주주는 1%대 상승 랭크뉴스 2024.06.12
29140 김성태 도피·진술 번복·술자리 회유… 이재명 기소까지 반전 거듭한 대북송금 수사 랭크뉴스 2024.06.12
29139 '김건희 명품백' 맹탕 조사 비판에..."법이 그렇다"는 권익위 랭크뉴스 2024.06.12
29138 "의사집단 조폭 같아" 세브란스 등 '빅5' 속속 집단 휴진 동참에 중증환자단체 눈물의 호소 랭크뉴스 2024.06.12
29137 파악 못한 단층서 발생…"한반도 규모 6 이상 강진 언제든 가능" 랭크뉴스 2024.06.12
29136 ‘선진국=저성장’ 통념 바뀌나 …웰스파고 “美 잠재성장률 10년내 3%까지 높아질 것" 랭크뉴스 2024.06.12
29135 고민정 "경거망동 말라"…배현진 "예우해줄 때 입 곱게 써라" 랭크뉴스 2024.06.12
29134 이재명 "자식 잃은 부모 이기려 드는 정권, 결코 오래 못 가" 랭크뉴스 2024.06.12
29133 [단독] 경찰 이첩 때 ‘임성근 입건’ 필수정보까지 보낸 국방부 조사본부 랭크뉴스 2024.06.12
29132 용산 한강변에 랜드마크 아파트 또 생긴다…신동아, 49층 재건축 [집슐랭] 랭크뉴스 2024.06.12
29131 공사비 급등에 아파트 하자 속출…새 집서 낭패보지 않으려면? [이슈콘서트] 랭크뉴스 2024.06.12
29130 휠체어탄 루게릭 환자 "죽더라도 조폭 행동 의사에 의지 포기"(종합) 랭크뉴스 2024.06.12
29129 권익위, 김건희 명품백에 “처벌할 수 없는데 소환하면 직권남용”…대통령 신고 의무도 ‘자동 소멸’ 주장 랭크뉴스 2024.06.12
29128 덴마크 “너무 매워…버리세요” 핵불닭볶음면 리콜에 “그들은 원래…”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6.12
29127 [정치행간] 박지원 "'김건희 여사 특검법' 여당 내 반란표 8표 이상 가능성 높다" 랭크뉴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