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종각역서 흉기 난동 신고접수
경찰,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
벌초 다녀오다 술마신뒤 범행

[서울경제]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80대 노인이 낫을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체포했다.

5일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역사에서 흉기(낫)을 소지하고 있던 80대 남성 A 씨를 특수 협박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께 경찰에 ‘한 남성이 열차 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성은 벌초를 다녀오다 술을 마신 후 낫을 열차 안에서 꺼내든 것으로 알려졌다.

난동으로 시민 1명이 찰과상 부상을 입었다는 피해 사항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사항 여부를 확인해보고 피해자가 있을 시 특수 상해 혐의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 출동 당시 열차 승무원이 이미 A 씨의 흉기를 빼앗은 상태였다. 소란으로 1호선 열차도 약 6분간 정차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와 피해 상황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역 관계자들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돌려보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267 ‘최연소’ 의원에서 ‘최고령’ 대통령까지…바이든의 50년 정치 인생[바이든 사퇴] 랭크뉴스 2024.07.22
28266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檢 조사 논란에... “특혜 주장은 과다” 랭크뉴스 2024.07.22
28265 “연두색 어떻게 타”…“8천만 원 이하도 붙여라”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22
28264 ‘검찰총장 패싱’ 김건희 조사에…대통령실 “검찰 내부 문제” 랭크뉴스 2024.07.22
28263 중앙지검장, 검찰총장에 김여사 조사 경위 보고…대검, 진상파악 랭크뉴스 2024.07.22
28262 무장 군인 80명 수송… 한국軍이 선택한 ‘C-390′ 타보니 랭크뉴스 2024.07.22
28261 이원석 총장, 이창수 지검장 불러 ‘김건희 조사 패싱’ 질책…진상조사도 지시 랭크뉴스 2024.07.22
28260 속도 안 나는 ‘밸류업 공시’에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시간 필요… 적극 역할하겠다” 랭크뉴스 2024.07.22
28259 카멀라 해리스는…흑인·여성·아시아계 '3중 천장' 깬 '최초' 제조기 랭크뉴스 2024.07.22
28258 ‘SM엔터 주가 시세조종’ 혐의…카카오 김범수 오늘 구속 심사 랭크뉴스 2024.07.22
28257 “한국과 다르네”… 인도 공무원시험 경쟁률 300대 1 랭크뉴스 2024.07.22
28256 "먹고 살려면 전기 필요" 첨단산업 전력의존도 전통산업 8배 랭크뉴스 2024.07.22
28255 "약 없인 못살아" 밀양 성폭행 피해자, 침묵 깨고 카메라 앞 섰다 랭크뉴스 2024.07.22
28254 "백윤식이 문서 위조" 주장한 전 연인, 무고 혐의 유죄 랭크뉴스 2024.07.22
28253 "北 오물 풍선 500개 날렸다"… 軍 확성기로 "북한군 탈북하다 압송" 랭크뉴스 2024.07.22
28252 이준석 “중앙지검·대검 충돌, 한 사람 때문···임기단축 개헌 가자” 랭크뉴스 2024.07.22
28251 골드만삭스 한국 IB 대표에 안재훈 SK바사 부사장 선임 랭크뉴스 2024.07.22
28250 "백윤식, 상당한 고통 받았다"…허위 고소 전 연인 1심 집행유예 랭크뉴스 2024.07.22
28249 사생팬 시달린 김재중 "자고있던 내게 키스, 귀신보다 더 무서워" 랭크뉴스 2024.07.22
28248 [속보] 검찰총장 '김 여사 출장조사' 관련 감찰부에 진상파악 지시 랭크뉴스 2024.07.22